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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윤하 [RescuE} 앨범을

무르마 2018. 6. 26. 01:54

아주 사랑하고 있다.

지금 현재 예지몽을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다.
에픽하이를 좋아하던 시절, 그들과 자주 협업을 하고 친하던 윤하도 좋아했었다.
그리고 여전히 좋아한다.
변치 않는 무언가를 품고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5년 5개월만의 정규앨범이라니.. 돌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고 느낀다.

"요즘 시대에 듣기엔 조금 무거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앨범이 나왔죠. '내 새끼,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애착이 강해요. 상업적 성과를 떠나 저를 다시 웃게 해준, 밖에 나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앨범이니까요."
원문보기: https://nocutnews.co.kr/news/4907381

인터뷰를 읽어보니 음악과 세상과 사람에 많이 지쳤던 것 같은데 결국 그녀를 볕으로 손짓한 것이 이 앨범, 즉 음악이란 것도 참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