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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in AU/1. 시드니

[워킹홀리데이 D+7] 첫 구직 문자보내기, 검트리 활용하기!

워킹홀리데이 D+7 (2018년 9월 3일)


첫 구직 문자보내기, 검트리 활용하기!


오늘은 뭐할까? 고민하다가 할 일을 적었다.

1. TFN (tax file number) 신청하기

참고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ecem1200&logNo=22097321390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au%2F

2. RSA ( 취득하는 법 알아보기

참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enink8&logNo=22041447728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au%2F전구

3. 전구사기

4. 방석사기

오늘 할 일 중에 방석만 못 샀네..

찾는 방석이 돌아다녀보니 muji에만 있는 것 같다..

좀 비싸더라도 오래 앉아서 공부하려면 내일 낮에 나가서 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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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집 앞 5분컷 카페

@my sweet memory

가게 앞에 "we're hiring" 적혀있길래

안에서 일하는 한국분에게 "커피 못 만들어도 괜찮나요?"했는데 "^^...못 만들면...좀"이라고 하셔서 하하하하ㅏㅎㅎ6!!! 괜찮아요. 한 뒤

다시 아싸 기질의 나로 돌아왔다

맞아... 커피를 못 만드는데 어떻게 카페에서 일을 해용... 

다시 커피나 마십시다... 이 카페 콘센트 잘 되어 있네.. 물론 변압기 가져와야함 근데 usb 충전기도 있음

생각해보니 나는 시티에서 최소 4개월을 살아야하고 또 영어에 욕심이 생겨서 한인잡말구 오지잡을 하구 싶어졌다.

원래는 그런 생각 없었음.. 돈을 왕창 벌고싶었는데요^^;;;;;;;;;; 헤헤


시티에 적응해야하는 현실을 곱씹으며... 오늘은 월요일이니깐 오늘부터 하루에 1-2개씩 job application을 보내보기로 마음 먹었다.

우선 일주일도 안되어서 집도 구했고 이사도 했으니 늦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천천히 이렇게- 잘 해결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ㅎㅎ

예전에는 척척 해내지 못하지는 나를 참 많이 탓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우선 시드니의 바리스타 스쿨을 찾아보고 후기도 읽어보았는데

이 정도 가지고는 진짜 카페에서 트라이얼하기에 실력이 많이 부족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넌 최후의 보루야. 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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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뒤지다가 시급도 높지 않고 금토일 삼일만 일하지만 그래도 카페에서 일해본 적 없어도 가능하다고 해서 문자를 보내보았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경력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할 일 중에 가장 큰 일-> 인터뷰/트라이얼 잡기 완료

우리 집에서 40분 정도... 좀 많이 멀고 교통비도 비싸겠지만 그래도 커피 배우는 값이라고 생각하고 다녀야지

그리고 하루에 최대 15불까지만 교통비가 나가니깐 1시간은 무료로 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초 긍정킹

뭐 어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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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umtree.com.au/ 의 jobs 항목에서

세부사항으로 Hospitality & Tourism를 두고 찾아보면 될 것 같다.

월-금 구하는 식당을 봤는데 음... 금요일은 아까 그 카페를 할 수도 있으니 혹시 월-목만 지원할 수 있냐고 문자보냈다.

(근데 씹힘.. 뭐 그럴수도)

문법 맞는지도 모르겠다. ㅎㅎ 나중에 한 일년 뒤에 보면 웃기고 귀여울 것 같다.

2개 지원하고 다이어리에 정리해둔 뒤 방석을 보러 주변에 쇼핑센터를 다녔다.

그러다가 들어간 muji.. 나 무지나 유니클로에서 일하고 싶어 ㅜㅜ (그리고 주급탕진)


사고싶다.. 사고싶다...

그리고 무지에서 단어하나 배워옴...

자수 서비스.. 알면 어쩌라고다 진짜..

muji에서 일하고싶어... 일하고싶어...

침대러그.. 세일하는건데 90달러라니 참나... 안 사.

그렇게 찾아헤맨 솜이불... 참나.., 안 사.

집으로 돌아와서 룸메 사만다랑 오늘 영어클래스 어땠는지 얘기하다가 같이 수영&사우나 하러 감.

근데 수영장 너무 좋고 사람도 없고 온도 펄펙이라 감격!

사우나도 미쳤다... 너무 좋아서 ㅎㄱ흑흑하고 울어버린거야...

근데 사만다가 봄만 있는 콜롬비아에서 산 사람이라 사우나가 너무 뜨거워도 멀쩡한거야..

그래서 나만 익은거야..

내가 문열면 사만다는 춥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욱겼다.

-

사우나를 더 하겠다는 사만다와 ㅂ2한 뒤 집으로 가서 씻구 마라탕 먹으러 나왔다.

사람들이 맛있다구 맛있다구 하길래 먹으러감

근데 이 방식!! 중국에서 그 토마토탕 먹었을 때 그 방식이잖아.

흐흐 그래서 대충 알아서 쉽게 먹을 수 있었다.

마라의 학교에 숙주의 등장이라.

늦게까지 하시는 군..

근데 최소 25불 이상으로 시키라고 적혀있었는데 콜라까지 13불 시켜도 ㄱㅊㄱㅊ이었다.

왜지?

마쉿었다. 근데 넘 매웠다 ㅜㅜ 토마토탕이 먹고싶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라 첨 먹어본다면 도전하기 좀 그런...! 그리고 아직 중국여행에서 얻은 향신료의 충격이 가시지 않아서 비슷한 향이 올라올 때마다 멈칫멈칫함... 그래두 배부르게 먹었다. 메추리알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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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ㄷㅏ 걷다 짠 게 먹으니 단 게 땡겨서 coles로

호주 악마의 과자라는 팀탐

근데 고딩때 직구로 엄청 많이 먹어서 이미 질려버림.

그래두 오늘은 왠지 땡기는 날..

귤이랑 전구도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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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좋은 와트는? 흠... cool white에 8watt, led 결정.

스탠드 전구 잘못사면 눈이 고생한다^^!

예전에 이런 거 걍 안보고 막 사서 옐로우 라이트 이딴 거 골라오고 이랬는데 많이컸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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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탠저린 먹으니 존맛... 빨리 먹구 더 사고싶다.

오늘 할 일은 끝-! 블로그에 일기도 썼으니 진짜 왕왕 끝-!

그리고 스타하려고 했는디 자꾸 툭툭 끊김 짜증나네...

아-! 자기 전에 헬로우톡에서 영어일기<->한국어일기 언어교환 할 친구 2명을 구했다.

나! 영어천재가 될거야!

뉴질랜드에 살고있어서 별로 시차도 안 날 듯... 헤헤

신난다.


2018/09/03

 카테고리

 지출

 금액(AU$)

 카페

iced vanilla latte, bread 

 14

 식비

 ma la tang

 12.5

 식비

 coles

 13.3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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