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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in AU/1. 시드니

[워킹홀리데이 D+8] 보태니컬 가든에서의 산책, 첫 요리 그리고 느낌이 좋은 인터뷰 추가!

워킹홀리데이 D+8 (2018년 9월 4일)


보태니컬 가든에서의 산책, 첫 요리 그리고 느낌이 좋은 인터뷰 추가!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My Sweet Memory 갔다.

그리고 아이스 헤이즐넛 라떼를 시켜서 마시면서 구인 문자를 보내봤다.

월-금까지 구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나는 우선 금,토,일 카페에 지원해놓은 상태라서...

음.... 우선 문자만 보내봤다.


근데 바로 전화가 오셨다.

내일 바로 인터뷰를 잡고 인터뷰 준비를 위해서 MUJI에 가서 공책을 샀다.

열심히 준비해야지!

완전 운 좋아버린다------!

내 사주에 젊을 때 섬에 가서 살면 좋다더니... 참나...

호주, 왜 나한테 잘해조?

-

한참 걷다가 라훌이 전에 말한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기로 결정!

걸어서 20분-30분 정도 걸린다.

가다가 도서관 발견, 다음에 한 번 가봐야지...ㅎㅎ 헤헤

집이 중심지에 있어서 이런 건 좋구나

맨날 빨간불 깜빡일 때 건너야하는지 건너지 말아야하는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알았다!!!!!!!!!!!!!!!!!!!!!! 

@Royal Botanic Gardens

저 멀리 보이는 바다에 마음이 뻥~ 뚫린다.

근데 오늘 쪼꼼 춥다...

이 꽃이 너무 에뻐서 찍었다....

알록달록 너무 예뻐 ㅜㅜ 

쭉--- 걸어내려와서 바닷가까지 내려왔다.

한참을 구경하고 노래도 듣는데 너-무 추워서 집으로 돌아오려고 나오는 길에

파스타나 만들어 먹을까하고 짐을 한가득 샀다.

근데 우리집 꼬망이 (10살)가 나 요리하는 거 도와준다고 뽈뽈대서 넘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염둥이 ㅜㅜㅜ

근데 생크림 사온다는거 cream milk 골라왔더니 걍 부드러운 우유였다... ^^;;;;;;;; 데헤헤헤헤ㅔ

근데 다 만든 거 보더니 먹기싫다했다^^!!!!!!!!!!!!!

그래? 하고 먹으니깐... 니가 현명했어.... 

처음으로 해먹은 요리라서 엄마랑아빠한테 보내줬더니 답례(?)로 둥이 사진을 보내줬다.

둥아 ~~~~~~~~~~~~~~~~~~~~~~~~!

아구 귀여워 내새끼

밥먹고 잠들었다가 k마트가 문 닫기 전에 급하게 샤워가운이 사고싶어서 호다닥 @Broadway Shopping mall로 향했다.

근데!!!!!!!!!!!!!!!!!!!

거기에!!!!!!!!!!!!!!!! 내가 찾는!!!!!!!!!!!!!!!!!!! 이불이 있었다.

어이없어

그래서 요즘 더 추워졌길래 하나 골라왔다..

그나마 저렴하고 감촉 좋은걸로....

쉭쉭 만져봄

그리고 샤워가운도 17불 주고 사옴.... 헤헤 만족이다. 좀 더 따뜻하고 도톰한 거 살 걸 그랬나?

이불도 사왔다. ㅎㅎㅎ 와 새이불~~~~~~~~~ 넘 신나.... 

막 이것저것들고 팡팡 집으로 왔더니 너무 배고파서 너구리를 끓여먹었다... 존맛

그리고 앞의 천호마켓에서 김치도 사와서 먹었다... ㅜㅜ 흑흑 김치 오랜만... 넘 맛있어

근데 우리집 꼬망이가 콜스에서 30불 이상 샀을 때 주는 미니어처 자랑을 했는데

겁나 기여웠다----------!!!!!!!!!!!!

나 왜 안 줘 ㅜㅜㅜ 앞으로 30불 이상 사면 영수증들고 가서 받아야지 ㅜㅜㅜㅜㅜㅜ

엄청 귀엽다 ㅜㅜㅜㅜㅜ

 2018/09/04

 카테고리

지출 

금액(AU$) 

 카페

iced Hazelnut latte

5

 기타

muji - note 

3.95

 식비

coles - mandarins, milk, rice cup, ramen.. 

11.50

 식비

woolworths - spaghetti, flour plain, onion... 

22 

 생활

 k mart - waffle gown, comfort blanket

56

 기타

donate - the big issue magazine 

7

 식비

천호식품 - kimchi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