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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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언니가 집을 청소하고 계셨다 (임기가 누나라고 부르니깐 나에게 언니가 맞는걸까)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느낌이 참 좋아서 뒤에서 안아드렸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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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내내 티비를 보다가 점심을 먹었다
여기.. 천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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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싼캄팽 온천에 왔다. 입장료는 100바트, 수영장은 50바트 따로!
오는 길이 참 멀던데 언니 아니었으면 이런 곳도 몰랐겠지
온천물에 삶아먹는 계란도 온천수영장도 좋았다
물이 정말 정말 부드러워
아, 또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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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해민의 yuan hostel로 돌아온 뒤
마야몰 앞에 야시장이 섰길래 저녁을 먹었다
코리안스타일 치킨이라길래 먹었는데 음- 비슷해! 근데 약간 아쉽다
이 정도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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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과자를, 띵크파크에서 리치를 사왔다
오늘 밤은 군것질을 하면서 찍어 온 사진과 영상을 정리하는 걸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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