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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e World/4. 태국 -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 23일차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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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홀로 보탄행

보탄 너무 사랑해... 알려주신 세은언니에게 두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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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ㅑ케 손님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일요일이었다.

돈까스를 먹고 핸드폰 탑업을 위해서 마야몰로!

일요일이라 혹시 통신사가 쉴까했는데 역시 불교의 국가

쉬지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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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바트로 한 달동안 무제한 탑업 성공.

저 기계로 스스로 탑업해도 되는데 한 번 혼자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직원의 도움을 받고있다^^!


지영이와 <반타와이, baan tawai>에 가구와 물건을 구경하기 위해서 그랩을 타고 갔다.

와 근데- 진!!!!!!!!짜!!!!!!!!멀고 진짜 컸음

그리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쉬는 가게도 많았다. 평일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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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마켓에 나오는 물건들도 보이고, 종류도 정말 많았는데 뭐랄까- 지영이와 나에게는 체력이 딸려서 힘든 게 더 컸음

심지어 당보충하려고 마신 주스도 이상하게 단맛이라서 몇 모금 못 마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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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E 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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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축축 쳐져서 도착... 우선 지영이가 해준 떡볶이를 먹고요...?

맛있어서 먹다가 잠들었다 쿨-


저녁에 혜영언니가 극찬한 반캉왓 근처의 피자집으로 향했다.

근데 5시부터 오픈이라 반캉왓 구경 먼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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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캉왓에서 잠깐 팔고있던 떡볶이.

태국 친구도 떡볶이가 가장 먹어보고 싶다고 하던대.. 정말 인긔많네..

아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게 가장 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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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락피자, adirak pizza>에 도착..

분위기 넘나 좋고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일하는데 아들이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눈 안 마주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묵묵히 일함의 절정체다.

9'와 12'사이즈가 있는데 우리는 12'로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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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 피자였나?

3번 피자에는 치즈 추가했음.. 하..

이때는 그냥 기대하던 바에 비해서 그저 그런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컨디션이 구려서 그런거였음.

이 뒤로 몇 번 더 갔는데 갈 때마다 더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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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언니네가 반캉왓과 가까워서 다같이 차를 마셨다.

킁킁 향 너무 좋아서 찍어놨음.

언니네 집 정말 simple is best,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는 집이다.

나도 저렇게 살고싶은데 ㅠㅠ 유소유 오져... 물욕 쩔어........

한국에 돌아가서 내 공간이 생기면 나도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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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의 잇아이템... 검은생강차..

수족냉증 심했는데 이거 먹고 정말 많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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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소다워터와 패션후르츠, 꿀을 타서 패션후르츠 소다를 만들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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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려서 옷 갈아입고 <warm up cafe, 웜업>에 갔다.

;;;;;;;;;;;;;; 입장 전에 신분증 검사하는데 여권두고와서 당황타다가 폰에서 여권스캔본 찾아서 겨우 들어감;

당황당황..


웜업에서 전에 미러카페에서 본 밴드를 다시 봤다.

나 저 노래부르는 언니 너무 좋아함........ 미친듯이 반응했더니 언니가 열심히 팬서비스로 웃어주고 손짓해줬다,,,

날 가져요 엉엉,,


더 안쪽에 클럽도 있는데 노래 너무 현지스타일이라 다들 멍때리다가 그냥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가봤던 주우오빠는 밖에서 우리가 정확히 5분 후에 나올거라고 예상하고 대기탐... ㅎ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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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 spicy>..

노래 구림 주의... 저스틴 비버 - baby 듣고 식겁함.

하지만 더 놀고싶은데 12시라서 조인옐로우가 닫았다면... 어쩔 수 없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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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새벽 야식은 맥도날드 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다가 지영이 봤는데 손에 햄버거 사라져있어서 ?????

많이 배고팠니 울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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