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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휴일

[워킹홀리데이 D+56] 시드니 중심에서 페리를 타고 맨리비치로, 혼자서 즐기는 휴일 /Working HolidayD+56/ 22/10/2018✘D+56, 22/10오늘은 오랜만의 휴일, 사실 따져보면 그렇게 오랜만도 아니지만 뭔가 기분이 신선하다. 게다가 날도 맑다고 하니 떠나고 싶은 그 어디로든 가고 싶다. 결정한 목적지는 맨리해변, Manly beach!써큘러키로 가서 페리를 타고 갈거다. 아침을 먹다가 또 구역감과 씹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전부 뱉고 버렸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아오..딱 배고픔을 벗어나서 배부름으로 가려는 순간 그런 기분이 몰려온다.좀 더 지켜보기로. 오늘은 새로운 원피스를 꺼내입었다.타오바오에서 시켰던 원피스인데사실 날이 좋아야 입을 수 있는 민소매 원피스라서 요즘 우중충한 시드니 날씨에 곱게 옷장에서 재워두고 있었다.드디어 꺼내입는다. 써큘러키까지 지..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20] Coogee Beach에서의 휴식 /Working HolidayD+20/ 16/9/2018✘D+20, 16/09할리데이를 할리데이처럼 보낸 첫 날이다.바로바로 Coogee beach로 간 날-!난 늘 여유있는 시간이 생기면 카페에 가거나 그냥 마트를 돌아다니거나 아파트 사우나나 수영장을 가거나 공원을 가거나이 근방을 벗어나지 않았는데 곧 주6일을 일해야 해서 오늘은 여유있을 때 맘먹고 버스로 30-40분 걸리는 곳을 가기로 했다.마침 사만다가 어제 해변을 찾아왔길래 같이 수영복을 챙겨서 감. 근데 오늘... 좀 춥다?물론 하늘은 예뻐용!버스를 타고 도착한 coogee해변멀리서 바다가 보이자마자 시력이 3.0으로 올라간듯이 시야가 선명해졌다.와우ㅡ버스 안이라서 사진은 못 남겼지만 바다가 보이자 기분이 너무 좋았다.하지만 바다로 가기 전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