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워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킹홀리데이 D+80] 천천히 차분히 꾸준히 /15/11/2018✘D+80, 15/11같은 방을 쓰는 사만다가 거의 10시면 잠들기 때문에 저녁에는 방에서 잠만 자는 수준이다.혼자 방쓰고 싶다... 안나가 2시부터 일 해줄 수 있냐고 연락이 와서 오늘은 외출을 하지 않고 밀린 빨래를 돌리고 방을 정리하기로 결정.밥도 먹고 오늘은 그냥 그냥 흘러가는대로 있다가 출근했다.낮에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서 손님이 별로 없었기에 키친에서 하는 일들도 돕다가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쉬는 시간을 맞았다. 오늘의 메뉴는 닭개장과 오꼬노미야끼ㅡ너무 맛있게 잘 만드셨다.. 신기해..고수를 다듬으면서 동갑인 준식이랑도 얘기를 나누고 셰프님하고도 여러 얘기를 나눴다.셰프님은 원래 기계를 전공하셨다고 한다.그런데 IMF가 터져서 어쩔 수 없이 요리로 직업을 바꾸셨는데 그걸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