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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브레드

[워킹홀리데이 D+103~104] 빠른 번아웃, 느린 회복 /8~9/12/2018✘D+103, 08/12아, 어제 너무 쿨쿨 잘 쉬어서 오늘은 좀 나을 줄 알았더니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몸에서 '안돼, 안돼'라고 붙잡는 거 같았다.몸이 너무 무겁고 정신도 무거워서 침대에서 걸음을 떼는 게 너무 힘들 정도였다.더 쉬고싶지만 토,일은 카워시도 바쁜 날이라서 내가 쉬면 카이로가 배로 힘들다.오늘은 힘을 내서 출근을 하는 것으로.. 정말 다행이도 카워시는 그다지 바쁘지는 않았다.화-목요일동안, 급격하게 늘어난 레스토랑 쉬프트와 새로운 알바생들의 혼란으로 몸도 너무 아프고 스트레스도 너무 받아서 쉽게 회복되지를 않았다.이 날도 다리가 너무 부어서 신발이 작다고 느껴졌다 계속..그래도 오늘 카페알바가 끝나고 레스토랑을 도와주러 가야한다. 한가한 시간에 핀터레스트.나중에 가연..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51~D+55] 이제 알에서 깬 아기새처럼 /Working HolidayD+51~55/ 17~21/10/2018✘D+51, 17/10오늘은 화요일.사실 오늘 내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일을 해결하는 날이다.무슨 일인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쪽.팔.려.서 오늘은 Q on the harris 카페로요즘 읽는 책은 이다.책 읽는 거, 글 쓰는 거, 그림 그리는 거.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모두 적극 동원 중인데, 잘 해결되지 않는다. 나는 감정적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하다.감정적으로 너무 오락가락하는 것 때문에 현재 컨디션, 매우 저조함을 달리는 중.스트레스를 받으면 씹는 행위를 몸이 거부한다는 건 예전부터 몇 번 겪었지만 (시험기간, 동행들과의 이별 등등)이번엔 지속기간이 꽤 길다.10일은 나도 처음이다.그래도 처음보다 나아지고 있으니 지켜봐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