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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심향

[워킹홀리데이 D+51~D+55] 이제 알에서 깬 아기새처럼 /Working HolidayD+51~55/ 17~21/10/2018✘D+51, 17/10오늘은 화요일.사실 오늘 내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일을 해결하는 날이다.무슨 일인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쪽.팔.려.서 오늘은 Q on the harris 카페로요즘 읽는 책은 이다.책 읽는 거, 글 쓰는 거, 그림 그리는 거.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모두 적극 동원 중인데, 잘 해결되지 않는다. 나는 감정적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하다.감정적으로 너무 오락가락하는 것 때문에 현재 컨디션, 매우 저조함을 달리는 중.스트레스를 받으면 씹는 행위를 몸이 거부한다는 건 예전부터 몇 번 겪었지만 (시험기간, 동행들과의 이별 등등)이번엔 지속기간이 꽤 길다.10일은 나도 처음이다.그래도 처음보다 나아지고 있으니 지켜봐야겠다..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근교 빠이여행 8박 9일 11.13 / 오늘은 임기와 빠이로 가는 날. 임기가 방비엥에서 만난 동행이 한 명 빠이에 있어서 만나기로 했다. 그 분이 심향에 묵고있어서 우리도 심향에 미리 연락을 해 이틀을 예약했다. 애기가 그 형을 좋아하는지 말할 때마다 되게 착하다고 늘 덧붙인다. 미소네 게스트하우스에 빠이가는 밴을 예약해두어서 아침에 짐을 챙겨 미소네로 향했다. 예정 시간보다 늦게 픽업을 온 밴. 마중을 나오신 현준이네와 작별 인사를 하고 밴에서 잠을 청했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꼬불거리는 길에 멀미, 멀미 그리고 멀미. 죽겠다 싶었더니 휴게소에서 한 번 내려준다. 다시 출발한 밴에서 꾹 견디듯이 잠드니 빠이에 도착했다. / / 숙소 스텝인 태진오빠와 임기가 말한 동행인 주우오빠가 스쿠터로 픽업을 나왔다. 오빠가 추천한 근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