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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워킹홀리데이 D+63~D+65] 10월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방법, 할로윈데이 /Working HolidayD+63~65/ 31~29/10/2018✘D+63, 29/10어제 치팅데이 너무 즐거웠다.오늘은 점심은 간단하게 오징어를 구운 것으로 대체하기로..양심은 있어가지고..어제 주일 설교 후에 할로윈을 맞이해 알바하는 곳의 사람들과 쉐어하우스 사람들, 지인들에게 할로윈 쿠키를 만들어서 주기로 결정했다.결정한 뒤에 핀터레스트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세상에나! 넘 귀엽쟈나.이때까지만 해도 할로윈 쿠키 만들 생각에 그저 신났던 나.하지만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드는 두 명의 손님으로 인해서 집 가는 길에 버스에서 혼자 울었다.막 줄줄줄줄 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또륵- 슥- 또륵- 슥- 이렇게 한 방울씩.사실 그렇게 어마어마한 진상도 아니지만 내 일기를 읽은 사람은 알듯이지금 금,토,일,월 ..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46~D+50] 나는야 개복치 /Working HolidayD+46~50/ 12~16/10/2018✘D+46, 12/10비가 온다. 또 온다.차에 타봐. 이렇게 비가 오는데, 일기예보도 비가 온다고 난리인데~굳이 굳이 카워시 문을 여는 노엘의 심리는 뭘까?나도 모르겠다. 카페 일을 하면서 오늘 개인적인 할 일이었던 사진정리와 타오바오 배송하기를 끝냈다.나도 이렇게 일하러 나와서 내 할 일만 하다 가는 거 별로라서 노엘에게 문자로"비가 오거나 손님이 없을 것 같으면 나 데이오프 줘도 돼.여기까지 오는 데 1시간 반이 걸리고 또 평소에 데이오프도 없으니깐쉬라고 말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라고 했더니몇 시간을 일하든 오기만 하면 최소 5시간 시급을 보장할테니 평소처럼 나와달란다. ^^? 노엘.. 당신 정말... 굿인데 말이지...그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