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오스 비엔티엔 3일차 10/24아침에 날씨가 참 좋았다. 비엔티엔에 온 이후로 3일째 날이 맑다.돌아다닐 채비를 하고 나오는데 숙소 앞 도로로 외국인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다.아, 나도 한 번 빌려서 타볼까? 싶어서 어제 여행자거리에서 본 자전거 대여점으로 찾아갔다.사실 내가 2년 전에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오른쪽 팔꿈치 뼈가 조각난 경험이 있어서 자전거에 좀 트라우마가 있는 편이라 그 이후로는 웬만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 편인데 '타고싶다'라는 마음이 들 때 기회를 잡아서 이겨내면 트라우마가 좀 덜어질까싶은 생각도 있었다.어쨋든 도착해서 물어보니 24시간에 만낍이었다. 만낍이 1400원 정도이니 진짜 괜찮다싶어서 바구니달린 예쁜 자전거로 골랐다.잉잉잉... 너 너무 귀여워비엔티엔은 도로가 한적해서 자전거타기 너무 좋았다.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