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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 하노이 10일차 10/209시 25분에 일어나 아슬아슬하게 조식을 먹었다. 내가 머무는 게스트하우스는 인데 호안끼엠 호수에서 조금 거리가 있으나 숙소 앞 거리도 마음에 들고 스텝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가격도 7달러로 저렴한 편이다. 다만 와이파이가 느린게 조금 흠이지만 카톡이나 인스타를 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오늘 처음으로 조식을 먹게되어 베트남 스타일로 선택했더니 바나나, 사과, 쌀국수, 볶음밥을 주었다.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조식을 먹은 후 나갈 채비를 하기 위해 씻으려고 했더니 이미 2명이 대기 중이어서 그냥 침대에 다시 누웠다. 슬슬 잠이 밀려오기에 다시 잠든 후에 일어나보니 1시... 이제 진짜 나가야겠다싶어서 몸을 일으켜서 준비한 뒤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은 호치민 묘와 한기둥 사원 쪽에..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9일차 10/1910시쯤 일어나 다른 집으로 착각해 방문하지 못했던 백종원씨가 방문한 쌀국수집 으로 향했다. 퍼짜쭈엔은 영업시간이 오전 6시~11시 30분에다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후 오후 6시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시간을 잘 맞추는게 중요하다. 내가 먹는 도중에 영업시간이 끝났는지 그 뒤에 온 손님들이 식사를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걸 볼 수 있었다.그리고 손님이 고기를 썰어주시는 곳으로 가 주문한 뒤 돈을 지불하고 쌀국수를 담아주시면 직접 가져가야하는 방식도 특이했다.맛은 기대한 만큼 맛있었고 고기가 특이했다. 나는 pho tai nam을 주문했는데 (5만동) 국수는 다 먹고 고기는 남길만큼 고기가 많았다. 쌀국수를 다 먹은 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근처에 가본 적이 있어 위치를 아는 콩카페로 갔..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5일차 몸이 좀 괜찮이 지는 것 같았는데 자는 내내 뒤척이고 힘들었다 ㅠㅠ타지에서 아프면 서럽다더니 자는 내내 악몽에 시달리고 힘들었다.여튼 그렇게 맞이한 다음 날우선 밥부터 먹자고 하고 이름이 오바마 분짜인 집을 찾아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바마가 간 곳은 멀어서 ^^,,, 분위기라도 내볼까하고 찾아갔더랍쇼, 그래도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다.분짜내가 봤던 분짜는 고기가 밖에 있었는데 여기는 담궈져서 나왔다.면과 야채를 적셔서 고기와 함께 먹었는데 소스가 상큼해서 너무 좋았다 ㅠㅠ스프링롤 찍어먹는 느억맘 소스와 비슷한 깔끔하고 감칠맛나는 소스였음.근데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인지 두 입 먹고 갑자기 목이 엄청 간질거리면서 재채기가 계속 나왔다.계~~~~~~~~속 재채기가 나오고 목구멍이 너무 간지러워서 재채..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4일차 몸이 완전 맛이 가버렸다.계속 기침하고 힘들어하다가 결국 오늘 하루는 완전히 숙소에서 나가지않기로 결정하고진경이가 밖에서 반미를 사다줬다.그레이트반미의 오믈렛 반미 그레이트반미의 그레이트 미트 롤 반미 이렇게 맛있는데 하나에 15000동에서 20000동이라니... 흑 진짜 짱이다.개인적으로는 오믈렛 반미가 더 부드럽고 맛있었다. 숙소만 있다보니 답답해져서 긴팔을 입고 진경이와 호안끼엠 호수라도 걷겠다고 나왔다.호안끼엠 호수 apricot 호텔 쪽에 있는 ANZ은행 atm에서 돈도 뽑았다. 여기 ATM기 수수료는 4만동, 여기에 체크카드 해외 ATM 출금 수수료까지 합해질테니 수수료가 저렴한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추천받은 근처 쌀국수집으로 갔다.밀가루면을 먹으면 소화가 잘 ..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2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몸에 조금 한기가 들어있었다. 에어컨을 켜놓고 잔 나의 탓 ㅠ12시가 다 된 시간에 점심을 먹기위해 진경이와 집을 나서서 백종원씨가 방문해 유명해진 쌀국수집으로 향했다.그런데 잘못도착해서 다른곳으로 와버렸다^^; 나중에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쒸 어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웃기지만 그 쌀국수는 좀 특이했다. 국물도 빨갛고 고기도 얇게 저며진 고기가 아니라 덩어리였음,,,,, 어...쩐...지 ㅎ 맛이...맛이... 절반 이상 남겼다. 다 먹고 난 뒤 우리는 콩카페로 향했다.베트남에서는 1일 1콩카페라던데,,, 엄청난 기대를..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1일차 너무 이른 비행시간(새벽 3시 반)으로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도착해서는 거의 녹초가 되어버렸다. 베트남 도착비자에 대해서 알면서도 쫄보답게 계속 걱정한 나. 그러나 입국 심사하실 때 대한민국 국민은 베트남의 15일의 도착비자가 보장되어서 내 여권에 비자도장을 찍어주셨다. 대한민국 여권 핰 짜릿해 최고야! 택시 영업하는 아저씨에게 no, no를 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너무 이른시간인데다가 밖이 어둑어둑해서 위험하다고 판단한 우리는 공항의 한 쌀국수집으로 향했다. 원래 파파이스 먹으려고했는데 1시간도 더 기다려야한다고 하셔서리 긁적 쌀국수와 커피를 시키고 고수를 빼달라는 요청을 하려고 번역기앱을 사용했다. 그리고 고수 빼달라는 번역기 화면을 캡쳐해서 고이 간직하였다. 이 캡쳐본은 두고두고 잘 써먹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