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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아

태국 치앙마이근교 빠이여행 8박 9일 11.13 / 오늘은 임기와 빠이로 가는 날. 임기가 방비엥에서 만난 동행이 한 명 빠이에 있어서 만나기로 했다. 그 분이 심향에 묵고있어서 우리도 심향에 미리 연락을 해 이틀을 예약했다. 애기가 그 형을 좋아하는지 말할 때마다 되게 착하다고 늘 덧붙인다. 미소네 게스트하우스에 빠이가는 밴을 예약해두어서 아침에 짐을 챙겨 미소네로 향했다. 예정 시간보다 늦게 픽업을 온 밴. 마중을 나오신 현준이네와 작별 인사를 하고 밴에서 잠을 청했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꼬불거리는 길에 멀미, 멀미 그리고 멀미. 죽겠다 싶었더니 휴게소에서 한 번 내려준다. 다시 출발한 밴에서 꾹 견디듯이 잠드니 빠이에 도착했다. / / 숙소 스텝인 태진오빠와 임기가 말한 동행인 주우오빠가 스쿠터로 픽업을 나왔다. 오빠가 추천한 근처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5일차 11/7/내가 가장 사랑하는 틴트인 미샤 살사레드를 잃어버렸다 -!다행히 마야 지하1층의 화장품 가게들을 뒤지다가 립스틱 버전을 찾아냄후.. 다행이야 증말//현준이네 어머니 차를 기다리는 중오늘은 현준이네 집에서 자는 날이다늘 북적북적한 가족이 부러웠는데 오늘만큼은 나도 그 기분을 낼 수 있었으면//, , 를 데려가 주셨다사실 장소에 대한 기억보다는 그냥 함께있어서 좋았었다반캉왓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벤치에 앉아있는데 현준이가 달려오더니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나를 낯설어하는 줄 알았는데 마음을 표현해주어서 고마웠고임기와 서로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나도 여행 중 처음으로 내 사진을 이렇게 많이 가지게 되었다동행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사진을 많이 찍어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늘 찍어주기만 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