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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카페잡

[워킹홀리데이 D+70~D+72] 흘러가고 있어요 /Working HolidayD+70~72/ 5~7/11/2018✘D+70, 05/11오늘은 카페로 출근하는 날.그리고 퇴근 후 가연이랑 같이 오버워치 월드컵을 보기로 했다.어제 보려고 했는데 가연이 면접 때문에 오늘로 미뤄졌다. 가연 내가 벌어먹여 살린다고 했잖아-^^! 어제 먹다 남은 유린기를 먹고 외장하드를 정리하다가 보니예전에 다운 받아 놓은 일본 드라마 를 발견.심심하던 차에 잘 되었다.보기 시작아직 1편도 제대로 안 봤다. 근데 이 일본 드라마, 참 첫 화부터 (너무) 절절하다.밤이나 새벽에 보면 울 것 가튼데;아, 근데 유치하다. 2016년 작품이라면서 이래도 되나?켄타로 짤 하나 때문에 다운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메모리 아까워. 그리고 커피머신의 고무를 갈러 우리..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24~D+27] 카페 일에 적응하는 중 /Working HolidayD+24~27/ 20~23/9/2018✘D+24, 20/09매일 하루에 하나씩 일기를 쓰기엔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어느정도 몰아서 올리기로 결정했다.일을 하기 시작하니깐 쓸 내용이 점점 더 없어진다.나중에 읽을 때도 이게 더 개연성있어 보일거고 생각하는 바도 더 길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벨라씨 (나에게 카페 일을 인수해주신 분)과 밥을 먹기로 한 날.오랜만에 누군가와의 만남인 것 같다.벨라씨가 시티 쪽으로 온다고 해서 집에서 뒹굴대다가 현금이 없는 걸 급하게 깨닫고 부랴부랴 나갔다.벨라씨는 지금 카페를 떠난 뒤 더 괜찮은 곳에 잡을 얻었다. 추카♡그래서 이 날 본 면접과 트라이얼 얘기를 하면서 벨라씨가 맛집이라고 추천하는 라멘집으로 향했는데 맛집+점심시간으로 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