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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식집

[워킹홀리데이 D+36~D+40] 오프를 즐기는 방법 /Working HolidayD+36~40/ 2~6/10/2018✘D+36, 02/11공휴일은 분명히 어제였는데 왜 오늘 카워시 손님이 많은거죠..? 다들 긴 휴가를 보내고 그 마무리로 차를 정리하고 싶은 것인가..? 주말같은 평일이었다.오늘 샵매니저가 쉬는 날이었는데 아침에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토요일날 카워시를 받은 손님이었는데 차 상태가 더럽고 70불이나 낸 퀄리티가 아니라는 것.올리브영에서 일하던 서비스 정신을 명치에서부터 끌어 올려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부터 하고혹시 주말에 시간이 다시 되냐고 물어본 뒤, 토요일날 시간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다시 전화주겠다고 말한 뒤 오너인 노엘에게 알렸다.노엘이 알아서 잘 해결해주기를 기다린 뒤에 노엘에게 그녀의 차 번호를 받았다.토요일날 오면 무료 카워시와 ..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3] 대망의 첫 오지잡 드디어 나도 투잡러, 카페 면접 합격! /Working HolidayD+13/ 9/9/2018✘D+13, 09/09오늘 10시 반, 드디어 대망의 카페 면접이다.이 날을 얼마나 걱정하고 기다렸던가.다행인 것은 복잡하고 불안했던 마음은 "솔직해지고 당당해지자!"라는 생각 하나로 모두 잠재워졌다.거짓말을 하는 건 나에게 맞지 않다. 그래서 오늘 면접에서1. 나는 카페 알바를 해 본 적이 없고2. 하지만 커피를 만들 줄 안다 (예전 직원과 인터뷰 때 가르쳐줘서 샷을 내리고 서툴지만 우유 스티밍을 할 줄 안다.)3. basic 수준이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를 어필 할 생각이다. 시드니 이너에 있는 카페였으면 상상도 못 할 일.. 시드니 이너에 있는 커피샵에 지원할거면1. 뛰어난 영어실력 2.장기의 카페 알바 3.라떼아트는 필수인 것 같다. 내가 지원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