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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베트남 하노이 3일차 오늘은 늦잠을 잤음우리방에 빛이 잘 안들어와서 일어나기 힘든데다가 감기몸살이 제대로 왔는지몸이 축축 처지는 기분이었다. 오늘 숙소를 좀 더 괜찮은 곳으로 옮기는 날이어서12시에 체크아웃을 한 뒤 근처의 2번째 숙소로 옮겼다.이번에 옮긴 숙소는 king ly hotel로 2틀 예약하고 2틀 연장해서 총 4박을 묵을 정도로 가격도 괜찮고 시설도 괜찮고 위치도 괜찮다!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진경이와 채비를 해서 근처의 괜찮은 피자집인 pizza 4p's로 향했다.내가 몸이 아파서인지 맛은 그저 그랬다. 덩어리로 나오는 치즈가 특이했고 서버들이 모두 굉장히 친절했다. 피자를 먹고 이제 계산해볼까,, 하는데 갑자기 밖에서 비가 와르르 쏟아지는 것을 보고 그냥 앉아서 허브티를 추가로 시켰다.소나기였는지 금방 그치..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2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몸에 조금 한기가 들어있었다. 에어컨을 켜놓고 잔 나의 탓 ㅠ12시가 다 된 시간에 점심을 먹기위해 진경이와 집을 나서서 백종원씨가 방문해 유명해진 쌀국수집으로 향했다.그런데 잘못도착해서 다른곳으로 와버렸다^^; 나중에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쒸 어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웃기지만 그 쌀국수는 좀 특이했다. 국물도 빨갛고 고기도 얇게 저며진 고기가 아니라 덩어리였음,,,,, 어...쩐...지 ㅎ 맛이...맛이... 절반 이상 남겼다. 다 먹고 난 뒤 우리는 콩카페로 향했다.베트남에서는 1일 1콩카페라던데,,, 엄청난 기대를..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1일차 너무 이른 비행시간(새벽 3시 반)으로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도착해서는 거의 녹초가 되어버렸다. 베트남 도착비자에 대해서 알면서도 쫄보답게 계속 걱정한 나. 그러나 입국 심사하실 때 대한민국 국민은 베트남의 15일의 도착비자가 보장되어서 내 여권에 비자도장을 찍어주셨다. 대한민국 여권 핰 짜릿해 최고야! 택시 영업하는 아저씨에게 no, no를 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너무 이른시간인데다가 밖이 어둑어둑해서 위험하다고 판단한 우리는 공항의 한 쌀국수집으로 향했다. 원래 파파이스 먹으려고했는데 1시간도 더 기다려야한다고 하셔서리 긁적 쌀국수와 커피를 시키고 고수를 빼달라는 요청을 하려고 번역기앱을 사용했다. 그리고 고수 빼달라는 번역기 화면을 캡쳐해서 고이 간직하였다. 이 캡쳐본은 두고두고 잘 써먹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