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 1. 오늘 문득 내 인생 최종 목표인 수목원+수목장의 이름을 수록장이라고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곱씹어보니 꽤 괜찮은 생각이다. 대충 구상해놓은 '죽음박물관'이라는 의미에도 적절한 것 같고... 스쳐가는 생각들을 자꾸 놓치지 않고 기록해둬야겠다.2. 싱가폴 콘서트에서 빅뱅이 if you를 부르는 영상을 보는데 노래 참 애절하고 아름다워서 카페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들었다. 나도 누군가가 깨트릴 수 없는 내면을 가질 때까지 내 분야에 더 몰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이 생각만 2-3년 째 하고 있는 것 같다. 내게 필요한 것은 현실에서의 부닥침이고 경험인데 게으른 성미 탓에 이상에 비해 너무나 부족한 것이 내 문제이다. 그래도 오늘 이 글을 쓴다는 것을 머릿속에서만 생각하고 끝난 것이 아니.. 더보기 간단하지만 큰 위로 사소한 일이 우리를 위로한다 사소한 일이 우리를 괴롭게 하기 때문에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