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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공원

[워킹홀리데이 D+8] 보태니컬 가든에서의 산책, 첫 요리 그리고 느낌이 좋은 인터뷰 추가! 워킹홀리데이 D+8 (2018년 9월 4일)보태니컬 가든에서의 산책, 첫 요리 그리고 느낌이 좋은 인터뷰 추가!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My Sweet Memory 갔다.그리고 아이스 헤이즐넛 라떼를 시켜서 마시면서 구인 문자를 보내봤다.월-금까지 구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나는 우선 금,토,일 카페에 지원해놓은 상태라서...음.... 우선 문자만 보내봤다. 근데 바로 전화가 오셨다. 내일 바로 인터뷰를 잡고 인터뷰 준비를 위해서 MUJI에 가서 공책을 샀다.열심히 준비해야지!완전 운 좋아버린다------!내 사주에 젊을 때 섬에 가서 살면 좋다더니... 참나...호주, 왜 나한테 잘해조?-한참 걷다가 라훌이 전에 말한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기로 결정!걸어서 20분-30분 정도 걸린다. 가다가 도서관 발견,..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6] 처음 맞는 주말, 주일 워킹홀리데이 D+6 (2018년 9월 2일)처음 맞는 주말, 주일 시드니에서 처음 맞이하는 주일이다.한국에서 엄마아빠와 지낼 때는 부모님 따라 교회를 다녔었다.아, 물론 멍 때리는 시간이 더 많았음...ㅎ18-22살까지는 내 의지로 참 많은 시간을 교회에서 보내고 기도도 많이 했었는데글쎄.. 어느 순간에 "내가 왜 교회를 다닐까? 혹시 교회라는 문화가 내가 어릴적부터 접하고 친숙해서 그런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주 들면서 가기 싫어졌었다.뭐 이번 주에 교회를 가기로 결정한 건 커뮤니티에 속하고 싶다거나 하는 이유는 아니고..호주로 오기 전 생긴, 갑자기 벌어진 일에서 감사할 것이 생겨서 가기로 결정한 것.가기로 결정한 곳은 hillsong in waterloo.근데 진짜 웃기다ㅎㅎ 영국 사람들 영토도..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2] 시드니에서 집 구하기, 첫 인스펙션! 워킹홀리데이 D+2 (2018년 8월 29일)시드니에서 집 구하기, 첫 인스펙션!어젯밤 잠들기 전 검트리에서 집을 찾다가 괜찮아보이는 집이 있길래 인스펙션(=집 미리 들러서 점검하는 거) 시간을 잡았다.첫 인스펙션이라 일부러 블랙으로 맞춰입고 갔다. 그딴 거 필요없는데 걍 기분 낸거임;12시 반에 만나기로 해서 11시쯤 인스펙션 할 집 근처의 브로드웨이 쇼핑몰에서 쌀국수를 먹음.브로드웨이 쇼핑몰 3층에 있는 쌀국수집 가게 이름이 베트남 음식인 반미랑 비슷한 발음이고.. 노린 건가?기본적인 소고기 쌀국수를 시켰다. 콜라도 주문함.케-! 맛있겠다.받고나니 고수를 빼달라고 말 안한 게 생각남.. 하지만 먹어보니 그닥 별로 심각하게 향이 올라오진 않지만정말! 정말! 고수를 절대 못 먹어요~라면 코리엔더를 빼달라..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 유심칩부터 오페라하우스까지, 시드니에서의 첫 날 워킹홀리데이 D+1 (2018년 8월 28일)유심칩부터 오페라하우스까지, 시드니에서의 첫 날공항에 도착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유심칩을 구매한 일인터넷이 되야 구글맵으로 헤매지 않고 숙소까지 찾아가고 또 도착해서 연락해야 할 사람들에게 연락도 할 수 있으니..공항의 와이파이를 벗어나기 전에 호다닥 유심칩 판매하는 곳으로 갔다.pre-paid 유심칩을 달라고 하면 되고 선불로 내고 사용할 수 있다.내가 간 곳은 보다폰과 옵터스를 함께 파는 곳이었는데 대충 검색해보니 보다폰은 끊기는 구간이 많다고 해서옵터스로 결정... 나중에 집을 구하고 생활이 안정되면 더 낮은 요금제를 사용해도 되겠지만아직은 친구도 없고 집도 없고 직장도 없는 나로서는 믿을 구석은 오직 인터넷 세상뿐이다^^!그래서 야무지게 15g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