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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카페잡

[워킹홀리데이 D+103~104] 빠른 번아웃, 느린 회복 /8~9/12/2018✘D+103, 08/12아, 어제 너무 쿨쿨 잘 쉬어서 오늘은 좀 나을 줄 알았더니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몸에서 '안돼, 안돼'라고 붙잡는 거 같았다.몸이 너무 무겁고 정신도 무거워서 침대에서 걸음을 떼는 게 너무 힘들 정도였다.더 쉬고싶지만 토,일은 카워시도 바쁜 날이라서 내가 쉬면 카이로가 배로 힘들다.오늘은 힘을 내서 출근을 하는 것으로.. 정말 다행이도 카워시는 그다지 바쁘지는 않았다.화-목요일동안, 급격하게 늘어난 레스토랑 쉬프트와 새로운 알바생들의 혼란으로 몸도 너무 아프고 스트레스도 너무 받아서 쉽게 회복되지를 않았다.이 날도 다리가 너무 부어서 신발이 작다고 느껴졌다 계속..그래도 오늘 카페알바가 끝나고 레스토랑을 도와주러 가야한다. 한가한 시간에 핀터레스트.나중에 가연..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70~D+72] 흘러가고 있어요 /Working HolidayD+70~72/ 5~7/11/2018✘D+70, 05/11오늘은 카페로 출근하는 날.그리고 퇴근 후 가연이랑 같이 오버워치 월드컵을 보기로 했다.어제 보려고 했는데 가연이 면접 때문에 오늘로 미뤄졌다. 가연 내가 벌어먹여 살린다고 했잖아-^^! 어제 먹다 남은 유린기를 먹고 외장하드를 정리하다가 보니예전에 다운 받아 놓은 일본 드라마 를 발견.심심하던 차에 잘 되었다.보기 시작아직 1편도 제대로 안 봤다. 근데 이 일본 드라마, 참 첫 화부터 (너무) 절절하다.밤이나 새벽에 보면 울 것 가튼데;아, 근데 유치하다. 2016년 작품이라면서 이래도 되나?켄타로 짤 하나 때문에 다운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메모리 아까워. 그리고 커피머신의 고무를 갈러 우리..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28~D+30] 일개미가 되는 중, 시드니에서의 추석 /Working HolidayD+28~30/ 24~26/9/2018✘D+28, 24/09시드니는 요즘 하루는 여름, 하루는 가을을 반복하며 춥다-덥다를 반복하는 중.정말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다.당장 입을 따뜻한 옷을 사야 할지 곧 올 더운 여름의 옷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 오늘은 데이오프어제 나오린과 니콜에게 내일 잡채를 해준다고 말했다. 그냥 Fried glass noodle 이라고 했는데 나올린이 "좝채..?"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족끼리 한식당에 가면 항상 시켜 먹는다고. 일어나자마자 짐을 챙겨 카페로 향했다.카페에서 오늘 무슨 요리를 할 지 정한 다음, 가계부를 정리하는데..진짜 매일매일 정리 했었어야 하는데 근 한 달 동안 블로그에만 올리고 가계부 앱에는 정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