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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워킹홀리데이 D+97] 오랜만의 오프 /3/12/2018✘D+97, 03/12엄마에게 둥이를 씻겼다고 사진이 왔다.자유냥인 둥이는 이렇게 씻겨도 다시 내놓으면 5일 만에 꼬질꼬질해져서 나타난다.씻긴 그 날부터 흙에다가 몸을 비벼대는 걸 보면 .... 뭐 ..... 아침부터 채스우드의 jjnails and beauty로 향했다.월마다 받고있는 네일인데 한 달 내내 기분이 좋아서 돈을 써도 아깝지 않다.오늘은 그냥 심플한 레드로!가끔 그냥 이런 게 끌릴 때가 있잖아욥..너무 멋쥐잖아욥.. 그리고 Elbow Espresso 카페에 앉아서 브런치를 시켜놓고 커피부터 먹고있는데저 멀리서 안나와 셰프님의 모습이 보였다.마주치기엔 너무 어이없는 장소라서 엥..? 하다가 "꺄아아아ㅏ아ㅏㄱ~!"하고 달려갔더니안나랑 셰프님도 놀라셨는지 니가 왜 여깄어?를 반..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86~87] 다시 흐르기 /22~23/11/2018✘D+86, 22/11독방을 쓰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사만다가 늦게까지 깨어있을 때 (12시 정도)는 정말 생활하기 괜찮은데 보통은 9시나 10시에 잠든다.그래서 그 이후에는 방에서 스탠드를 켜고 공부하기도 눈치가 보이고 거실은 써니룸에 사는 딴띠의 남동생 때문에 눈치보이고..물론 가끔 그냥 거실에서 공부하는데 그러면 딴띠 남동생이 내가 들어간 뒤에야 밥을 먹는다.그럼 새벽 1-2시에 밥을 먹는데 그 소리도 그렇고^^... 하... 이 집은 딱 미니멈 4개월을 살고 떠나야겠다.1월 1일 정도에 옮긴다고 생각하면 12월 부터는 집을 보러 다녀야 하는데 아오 그것도 일이네.. 오늘은 출근 전 카페나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집에서 빨래도 돌리고 정리도 하면서 보냈다.집안일이 제일 귀찮..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84] 책과 커피 그리고 인테리어 /19~20/11/2018✘D+84, 19/11아침에 출근했더니 노엘이 뭘 여러가지 사서 가져다 놓았다.근데 보니깐 접시는 괜찮은데.. 컵 진짜... 노엘한테 "컵은 녹슬기 좋을 것 같아. IKEA에 가보는 건 어때?"라고 돌려서 문자보냈다.넘 센스 구린 거 아니냐고요....돈 쓰는 게 더 아깝다고요....아침부터 호주 영어로 웃긴 일이 있었다. ① "트리, 트리 플리즈, 트리!"손님이 자꾸 저 말을 반복하길래 팔든? 쿠쥬 텔 미 어게인을 반복하는데 결국엔 바디랭귀지로 서로 소통함..근데 티였다.T.E.A 가 어떻게 트리가 되는데?티 잖아.. 티..... 티..이..에이...티....② 오후너~ 오후너~이건 OWNER였다. 오너.다행히 문맥으로 때려맞춤..③ 파히베키 소스! 파히베키 소스!바베큐 소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