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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태국 치앙마이 12일차 11.22 /세은언니와 아침에 보탄에서 만나기로 했다.사실 겉모습은 그렇게 멀끔하지 않은 식당이라서 주우오빠와 지나칠 뻔 했음./ /세은언니가 극찬하는 식당이라니.. 저는 메뉴를 맡기겠습니다 ^ㅁ^ 예히~!//와중에 기타친다고 기타 메고 온 내가 웃기다 푸흡흡.. 변치않는 나 그리고 기타실력...여전히 코드도 제대로 못 잡는... 의 음식은 정말 좋았다 ㅠㅠ아 물론 가격도 너무 좋았다 ㅠㅠ 최고...! 다 먹고 근처의 카페, 로 자리를 옮겼다.//여기는 정말... 너무 좋아...우선 고양이가 많잖아요...? 그럼 된 거죠... p...er...fe...c..t//언니에게 노래와 기타를 배우기로 해서열심히,, 찹찹! 둥가둥가...!작은 카페에 우리들 뿐이라서 마음 놓고 연습했다.//이어지는 고양이 감상 타.. 더보기
라오스 방비엥 4일차 10/29아침에 일어나서 희빈언니네 호텔에 가서 수영장을 이용했다.사실 수영은 안 끌려서 그냥 해먹에 누워있었음; ㅎㅎJJ오빠는 라면먹고 더 자고싶어하는 듯 하길래 냅뒀음.. 하긴 나보다 더 늦게 귀가하신 것 같은데 힘내...하,, 넘 좋으다희빈언니는 마사지 가기 전까지 내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셨다^^...언니 천사예여?방비엥에서 이런 수영장에 발 담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요?우선 사진을 찍었으니 쉬어보자...누워보자... 잠들어보자...해먹 최고...옆에 쏭강도 최고... 따스해... 망고주스 최고... 몰라.. 맛은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행복해...-해먹에서 녹아가는 사람의 말-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사쿠라바에서 친해진 태국친구들 ㅎㅎ 맨 왼쪽 친구가 쨈인데 ㅎㅎㅎ얘는 나중에 엄청난 인연이.. 더보기
라오스 비엔티엔 5일차 - 방비엥 1일차 / 비엔티엔-방비엥 미니밴 10/26 아침 9시 30분에 방비엥으로 가는 벤이 숙소로 오기로 되어있어서 겨우겨우 한 시간 전에 일어나서 씻고 급하게 짐을 쌌다. 드디어 떠나는구나. 시간에 맞춰서 차가 도착해서 어제 벤을 예약하고 난 뒤 주셨던 영수증을 보여드리고 차에 탑승했다. 차에 자리가 아직 많이 비어있어서 멀미를 하는 나는 창가 옆자리로 앉았다. 의자가 너무 90도여서 나중에 가다보니깐 허리가 너~무 아파서 조금 뒤로 젖혔다. 차에서 멀미에 정신없는 상태로 내 여행을 되짚어보는데 우리 엄마가 어릴적부터 "수인이가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서 그런 것인지 참 좋은 사람들을, 좋은 때에, 좋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었다. 당시엔 몰랐지만 되짚어보니 기적같은 만남들이었다. 어릴적엔 엄마의 기도노트 첫 장에 적혀진 내용.. 더보기
[세계일주 D+1] 중국 상해 1일차 (부산→상해) / In China D+1어제 부산김해공항에서 지하철로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서 잠을 자서 짐을 챙기고 2시간 반 전에 숙소에서 출발했음.지하철만 환승하면 김해공항 앞까지 가는 경전철이 다녀서 매우 편했음. 매우 여유있게 도착한 나와 진경이는 체크인 후 아침식사로 육개장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고 심사 후 그 안에서 친척들과 이모들, 엄마 아빠, 교수님에게 전화를 걸었음 ^ㅁ^ 다들 좔있으세열~~~진경이가 나랑 똑같은 액션캠 sony x3000을 7만원 정도 싸게 사서 스스로의 생민하지 못함에 반성반성비행기에서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운영하시는 아저씨 옆에 앉아서 열심히 인생얘기했음. 아저씨 60이 넘으셨는데 젠틀하시고 나한테 기내 간식으로 나온 떡도 준 착한 사람. 다음에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