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킹홀리데이 D+51~D+55] 이제 알에서 깬 아기새처럼 /Working HolidayD+51~55/ 17~21/10/2018✘D+51, 17/10오늘은 화요일.사실 오늘 내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일을 해결하는 날이다.무슨 일인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쪽.팔.려.서 오늘은 Q on the harris 카페로요즘 읽는 책은 이다.책 읽는 거, 글 쓰는 거, 그림 그리는 거.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모두 적극 동원 중인데, 잘 해결되지 않는다. 나는 감정적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하다.감정적으로 너무 오락가락하는 것 때문에 현재 컨디션, 매우 저조함을 달리는 중.스트레스를 받으면 씹는 행위를 몸이 거부한다는 건 예전부터 몇 번 겪었지만 (시험기간, 동행들과의 이별 등등)이번엔 지속기간이 꽤 길다.10일은 나도 처음이다.그래도 처음보다 나아지고 있으니 지켜봐야겠다..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46~D+50] 나는야 개복치 /Working HolidayD+46~50/ 12~16/10/2018✘D+46, 12/10비가 온다. 또 온다.차에 타봐. 이렇게 비가 오는데, 일기예보도 비가 온다고 난리인데~굳이 굳이 카워시 문을 여는 노엘의 심리는 뭘까?나도 모르겠다. 카페 일을 하면서 오늘 개인적인 할 일이었던 사진정리와 타오바오 배송하기를 끝냈다.나도 이렇게 일하러 나와서 내 할 일만 하다 가는 거 별로라서 노엘에게 문자로"비가 오거나 손님이 없을 것 같으면 나 데이오프 줘도 돼.여기까지 오는 데 1시간 반이 걸리고 또 평소에 데이오프도 없으니깐쉬라고 말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라고 했더니몇 시간을 일하든 오기만 하면 최소 5시간 시급을 보장할테니 평소처럼 나와달란다. ^^? 노엘.. 당신 정말... 굿인데 말이지...그래도..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41~D+45] 갑자기 우울해 /Working HolidayD+41~45/ 7~11/10/2018✘D+41, 07/10오늘은 써머타임의 시작일..새벽에 1시간이 줄어들었다..새벽 2시면 갑자기 새벽 3시로 변한 것.써머타임이 끝나면 다시 1시간이 늘어나지만 그래도 1시간 덜 잤다는 것을 알아버린 이상컨디션은 난조를 달린다.호주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주마다 다르니 본인이 있는 주가 적용되는지 확인해야한다. 근데 적다보니까 왜 썸머타임이 적용되는지 궁금하긴 하다.검색해봤더니 한국어로는 '일광 절약 시간제'이다. 한국어로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위키백과에서 찾아봤더니 실제 활동하는 낮시간과 시간상 낮시간의 차이를 줄여서 에너지 사용 (특히 빛)을 절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여름이 시작되면 일찍 해가 뜨니, 시간상 한 시간..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31~D+35]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자는 요즘 /Working HolidayD+31~35/ 27/9~1/10/2018✘D+31, 27/09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났다.매일 11시에 일어나다가, 6시 반에 일어나다가를 반복하다 보니 몸이 이상함을 느끼는 중(?)드디어 9시 반 정도에 "어..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하고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나서 핸드폰을 확인했더니 제제언니한테 답댓이 달려있었다.언니가 핸드폰을 도둑맞은 뒤 오랜만에 인스타 dm으로 대화하는 거라서 엄청 반가웠다.안부도 묻고 하고싶은 얘기도 하고 ㅎㅎ보고싶어 제제ㅡ http://www.jjoli.com/언니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정말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걸까?나랑 가연이도 나중에 제제랑 올리처럼 여행하면 참 좋겠다.가연이가 생생정보통에 와일드 캠핑하시는 분들처럼 불피우기, 칼로..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28~D+30] 일개미가 되는 중, 시드니에서의 추석 /Working HolidayD+28~30/ 24~26/9/2018✘D+28, 24/09시드니는 요즘 하루는 여름, 하루는 가을을 반복하며 춥다-덥다를 반복하는 중.정말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다.당장 입을 따뜻한 옷을 사야 할지 곧 올 더운 여름의 옷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 오늘은 데이오프어제 나오린과 니콜에게 내일 잡채를 해준다고 말했다. 그냥 Fried glass noodle 이라고 했는데 나올린이 "좝채..?"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족끼리 한식당에 가면 항상 시켜 먹는다고. 일어나자마자 짐을 챙겨 카페로 향했다.카페에서 오늘 무슨 요리를 할 지 정한 다음, 가계부를 정리하는데..진짜 매일매일 정리 했었어야 하는데 근 한 달 동안 블로그에만 올리고 가계부 앱에는 정리를..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20] Coogee Beach에서의 휴식 /Working HolidayD+20/ 16/9/2018✘D+20, 16/09할리데이를 할리데이처럼 보낸 첫 날이다.바로바로 Coogee beach로 간 날-!난 늘 여유있는 시간이 생기면 카페에 가거나 그냥 마트를 돌아다니거나 아파트 사우나나 수영장을 가거나 공원을 가거나이 근방을 벗어나지 않았는데 곧 주6일을 일해야 해서 오늘은 여유있을 때 맘먹고 버스로 30-40분 걸리는 곳을 가기로 했다.마침 사만다가 어제 해변을 찾아왔길래 같이 수영복을 챙겨서 감. 근데 오늘... 좀 춥다?물론 하늘은 예뻐용!버스를 타고 도착한 coogee해변멀리서 바다가 보이자마자 시력이 3.0으로 올라간듯이 시야가 선명해졌다.와우ㅡ버스 안이라서 사진은 못 남겼지만 바다가 보이자 기분이 너무 좋았다.하지만 바다로 가기 전 점..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9] 카페 공식 출근 첫 날 /Working HolidayD+19/ 15/9/2018✘D+29, 15/09오늘은 바로바로 내가 카페에 공식으로 출근하는 날, 그리고 카페를 혼자 보는 날이다.트레이닝 하루하고 카페 혼자보기.. 가능할까요?하지만 car wash하는 손님만 있구 뭐.. 바쁘지 않은 카페라서 괜찮을 것 같다. 아침에 간식과 점심으로 먹을 것을 준비해서 가방에 넣은 뒤 오팔카드를 충전하러 편의점에 딱 입성하는 순간,편의점 문에 붙어있는 버스 놓칠까봐 우선 잔액 부족한 채로 탔다.그리고 오팔카드 앱으로 충전시킴.충전하려고 일부러 일찍 나온 건데.. 흠.업데이트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앱에 나와있는데 그것보다는 빨리 되는 것 같다. 출근해서 해야 할 것들을 공책에 적어진대로 촥촥촥 한 다음에 앉아서 커피 한 잔을 내렸다...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6] 드디어 첫 정식근무! /Working HolidayD+16/ 12/9/2018✘D+16, 12/09오늘은 스시집으로 5시까지 출근하는 날~!너어무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고생했다.겨우 일어나 밥먹고 로 공부하고 빨래 돌리고 씻고정말 겨우겨우 준비함.그리고 대망의 3시 50분에 호다닥 정류장으로 갔다.내가 근무하는 곳은 여기서 약 50분 거리..지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내 목표이니 1시간 전에는 나와야지 버스를 잘 탈 수 있다^^! 오늘 하늘도 참 맑군!날씨가 좀 풀린 것 같다.버스를 기다리는데 드릅게 안 오길래 혹시 내가 놓친 건가? 싶어서옆의 할머니한테 "Are u waiting for ㅇㅇㅇbus?"하니맞다고 하셔서 둘 다 안심하고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할머니가 하시는 말 반은 알아먹고 반은 못 알아먹는데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