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네일형 리스트형 [Murrma Diary 8] Take it eazyy. Murrma Diary 한숨을 돌리는 날이 찾아왔다. 드디어 블로그에 글을 쓸 여유가 생긴 날, 오늘. Bethany의 근황이 올라왔다.내가 너무 궁금해하던 Off-grid house 짓기 프로젝트에 관한 근황Bethany의 글은 그녀처럼 참 편안하고 행복이 가득한 느낌이다.그녀에게 낱말 카드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는데!늦지 않게 전송해야지. 빨랫대 위에 앉아있는 걸 좋아하는 루피,취향이 특이하다. 저 위를 넝청넝청 걸어다니는데.. 내가 다 불안하지만 그는 그런 불안함도 즐기는 느낌이다. 요즘의 내가 자주 마음에 새기는 말진인사대천명!! 앞날은 정말로 누구도 그 누구도 모르는 거니깐 나는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이 다음은 누구든, 하늘이 돕겠지.요즘 나는 더더욱 미래에 대한 집착과 과거에 대한 후.. 더보기 [Murrma Diary 7] 치과 적응기 Murrma Diary 4~6/2/2019후,, 드디어 기다리던 월요일. 근데 이틀째 치고 정말 잘한 것 같다.특히 원장님의 굉장히 깔끔한 성향을 파악 후 열심히 정리정돈을 실천했음다..,,오늘은 기본적인 패킹을 넘어서 surgery pack도 배워보았다.흑흑 근데 뭐 11개나 들어가 어렵게..!만학도도 아니고 건축공학과인 내가 여기서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것도 정말 신기하다 신기해..그리고 오늘은 다른 코워커들과도 같이 좀 더 얘기를 나눠서 긴장감이 좀 풀렸지만,아직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나는 그냥 긴장x긴장의 상태.그래도 처음 배우는 것 치고는 아주 잘하는 것 같다.근데 더 잘하고 싶다.여튼 열심히하는 나의 모습을 본 원장님은 할 일을 한 다음 자신이 하는 것을 보면서 배우라고 하셨는데,... 더보기 [Murrma Diary 6] 벌고 쓰고 벌고 쓰고의 주말 Murrma Diary 2~3/2/2019오늘 정말 일어나기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치과일이 은근히 힘든가보다.일식당일은 이미 내 손에 익었다는 편안함이 있었는데,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고통이 잇따른다. 어쨋든 오늘은 카페에 출근하는 날.카페에 출근해서 일하는 것은 별로 힘들지 않은데, 중요한 건 잠에서 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카페에서 쉬었다 (?)할 일만 하고 주문한 커피만 딱딱 내주면 나에게 전혀 터치하지 않는 이 카페 증말.. 놓기 힘든 일이다. 그리고 오늘 나의 행복버튼 !계속 보게되는 귀엽고 훈훈한 행복이다. 퇴근 후 러쉬에 들려서 필요한 것을 샀다.샴푸바랑 고체치약...레몬이 들어간 샴푸바로 바꾸었는데 최근에 자꾸 기름지는 느낌이라서 다시 카마로 바꿀 것 같은 예감.. 더보기 [Murrma Diary 5] 2월의 시작 Murrma Diary 1/2/2019어제로서 Washoku 근무가 끝났다. 오늘부터는 치과에 근무하는 날!지난 번에 하루 나가서 트라이얼처럼 해봤는데 내가 하는 일은 치과 진료 후 가져오는 사용한 도구들을 소독하고 정리하고 Sterilizer에 넣어서 기계를 돌리고 장부에 기록하는 일이다.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위생에 관련된 일이라서 신경 쓸 점이 많고 마지막에 소독 후 패킹까지 해야해서 기구들 이름도 알아야 일이 편하다.뭐, 나는 아예 모르는 상태지만! 그래도 무슨 일이든 최소 3개월을 하면 잘하는 나를 믿고 도전해보는 것으로..존버는 승리한다. 당분간은 12시~6시 근무라서 오늘 12시에 첫 출근을 했다.일을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한 번 말한 걸 다시 물어보는 것두 싫어서 계속 집중하느.. 더보기 [Murrma Diary 4]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Murrma Diary/1/2019지금까지의 워홀 생활은 85퍼센트 이상 만족스럽지만 왠지 여기서 안주하면 안 될 것 같아서 90퍼센트 이상으로 만족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1월에는 여러가지 변화를 꾀했다.우선 4-5개월 정도 근무했던 일식당을 1월 말까지만 일하기로 했으며2월 1일부터는 치과에서 치료 후 기구들을 소독하는 일을 하기로 했다.그리고 쭉 지내왔던 딴띠의 집에서 나와서 한국 여자분과 단 둘이 스튜디오에 사는 곳으로 이사했다. 이런 변화들 때문에 1월 한 달 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시간은 있어도 나에게 집중 할 시간은 가지지를 못했다.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싶지도 않았다.책을 읽고 싶지도 않았고 일기를 쓰고 싶지도 않았는데,그게 드디어 2월에 들어서서 해소되었다. 다시 한 번의 .. 더보기 [2018 시드니 맛집] The Good Food Guide 2019: Full list of hats 미슐랭을 본따서 신문사에 만든 리스트인데 미슐랭의 1,2,3스타처럼 1,2,3햇으로 년도마다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시드니에 있을 때 가끔 한 번씩 가기 위해서 그냥 정리하는 2018년도 햇리스트!3햇은 NSW주에 3개이다. Three Hats (NSW)/Momofuku Seiobo위치 : 80 Pyrmont St, Pyrmont NSW 2009홈페이지 : https://seiobo.momofuku.com/영업시간 : Monday - Saturday 6-10pm메뉴 : 1. Tasting menu - 1인당 $165, 6:00-8:30pm / 2. pre-theatre menu - 4코스, 1인당 $115, 6pm에만 가능 / 3. Bar menu - 가격대는 $8~42로 다양하며 예약불가,.. 더보기 [Murrma Diary 1] 신년맞이, 2박 3일 스파르타 멜번여행 (3) Murrma Diary 1~3/1/201903/01/2019 아침 9시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했는데 기상문제로 체크인 시간을 늦추겠다는 문자가 왔다.그래서 그냥 더 잠든 나.. 졸려요..이 스파르타 여행은 즐겁지만.. 졸려요..계속 이렇게 1시간 단위로 미뤄진 후 오후 12시 반으로 최종 체크인 시간이 확정되었다. 뭔가 침대에서 계속 미적거리는 게 아까워서10시 반에 일어나서 챙긴 다음에 체크인 문자를 기다리는 동안에 피츠로이에 가서 끼니라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움직였다.Nga가 언제 체크아웃을 하던지 상관없다며 내일 시드니에 가기 전에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키를 달라고 했는데그냥 짐을 다 싸서 나왔다.Nga한테도 멜번 중심가에서 만나자고 연락을 한 다음에 피츠로이로 향했다.피츠로이 집착녀.하지만 우리의 피.. 더보기 [Murrma Diary 1] 신년맞이, 2박 3일 스파르타 멜번여행 (2) Murrma Diary 1~3/1/201902/01/2019 아침 일찍 투어를 예약해두었다.▶https://thankstour.com/tour/greateoceanroad-premium1/65불에 12시간짜리 투어 사실 칭구칭구가 없을까봐 심심해서 신청했는데 이 날 피츠로이를 더 볼 수 있진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긴 했다.그래도 로크 아드 고지랑 레이저백은 정말 멋있었다.자연경관을 보면서 멋있단 생각은 잘 하지 않는 나인데 마지막에 봤던 저 두 개가 너무 멋졌어서 계속 기억에 남는다. 어쨋든 아침 7시 반까지 투어집합이라서 6시 반에 일어나서 허둥지둥 준비를 하고 나갔다.아침 바람을 맞는 게 얼마만의 일인지 (카페 출근 할 때 맞는 기분이랑 색달랐다) 투어버스에서 사람들과 처음에 어색해서 혼자 '아..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