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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태국 치앙마이 에필로그 4개월 정도 치앙마이에 머무르면서 좋은 기억이 많다.물론 어느 시점을 지나가면서 분명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생긴다.공항과 도시가 가까워서 비행기 소음도 많고, 님만 근처에는 늘 사람이 북적이고, 도로의 트래픽잼도 심하고..그런 걸 감안하고서라도 치앙마이는 머무르기에 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가격대가 적당하고 오래 머물 집을 찾는다면 며칠동안 호스텔에 묵으면서 컨디션을 꼭 확인하기를 바라고장기로 머물거나 비행기 소음에 예민하다면 비행기가 뜨는 방향의 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The Barn Eatery And Design, Woods Bar Rooftop.. 이 라인은 좀 시끄러웠다.오히려 공항 바로 뒤 반캉왓 부근이 비행기 소리가 더 안 들렸다. 나는 라섹 후 눈이 예민한 상태라서 치앙마이 길을 돌아다..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근교 치앙다오 1박 2일 여행, 2월 16일-17일 2018.02.16-17/보라와 예은이, 혜영언니 총 넷이서 치앙다오를 가는 날!혜영언니가 아침에 우리 콘도 밑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바보상태인 나는 카톡 온지도 모르고 있다가셋이서 창푸악 터미널로 출~발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 밑에서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던 언니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ㅠㅠ 죄송합미다.. 그렇게 우리 먼저 창푸악 터미널로 가게 되었고40바트 짜리 버스는 힘드니깐 vip미니밴으로 알아보고 있기로 했다.버스 끊는 곳과 다르게 사무실이 따로 있어서 거기까지 갔음 ▶치앙마이->치앙다오버스터미널 1 (40바트 / 선풍기달린 버스 / 1시간 반 소요 / 30분마다 있음) https://goo.gl/maps/zkfvLXtL2332 미니밴 사무실 (150바트 / 미니밴 / 1시간 반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월 21일 2018.01.21/오늘 새벽에 보라친구인 예은이가 도착했다.방콕에서 슬리핑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7시 쯤에 치앙마이에 도착했다고 한다. (나는 자느라 몰랐음;-;)아침에 반겨주려고 6시부터 알람도 30분 간격으로 맞춰놓고 잠들었는데... 많이 졸렸는지 나는 11시 쯤에야 일어났다.꿈을 꾸면 잠을 깊게 못 자는 편인데 오늘은 자는 내내 꿈의 연속이었다.자고나면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데.. 흠.. 꿈꾸기 싫다. 일어나 예은이와 인사를 나누고 준비한 뒤에 보탄에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밀린 일기들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챙긴 뒤 으로 향했다.//새 식구다~!//보탄에서 6가지 정도 시켜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예은이가 치앙마이 첫 날인데 괜히 내가 신나고 난리람; 보탄에서 밥을 먹고 맥도날드에 가서 콘파이와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4일차 2017.12.04/오늘도 주우오빠, 하영이, 지영이와 함께 보탄행..뭐야 아침전문식당이야 뭐야.../ /셰프샐러드 짱 맛있음.. 아 물론 맛없는 게 무엇이겠냐만은..//다 먹고 옆의 로 갔다.이 날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로즈라떼(?)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음. 나 울어.근데 셋한테 먹여보니 별로라고^^...//지영이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에서 완성된 도자기를 찾으러 가기러 했다.내가 져서 혼자 도자기를 찾으러 가기로 결정! 거기까진 좋았다.원래 뭐든 단념을 잘하는지라 져도 별 생각없었는데 지영이가 자꾸 안됐다는 식으로 반복얘기 하는데 조롱하듯이 말해서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고 느꼈다. 애초부터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안되고 어떤 상황이든 의연해지는데 내가 그 아이에게 그새 정이 들었나? 싶기도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2일차 2017.12.02/에 왔다.입장료는 한 사람당 50바트, 강가에 줄지어 지어진 방갈로에 앉아 음식을 시켜먹으며 휴식을 취한다는 말에 혹해서 왔다.#6번 레스토랑이 음식을 잘한다는데 그냥 아무데나 앉았다. 그게 그거겠지 뭐!/ /날도 맑고 바람도 잔잔히 부는 날씨, 오늘 정말 잘왔다./ 앉자마자 음식부터 시켜서 먹었다.새우튀김, 닭날개, 생선구이는 향신료 맛이 덜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똠양꿍은 정말 못 먹겠다//배부르게 먹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파시는 과일도 사먹었다.다들 술도 마셨겠다 나른한 시간을 보냈다.블루투스 스피커도 챙겨와서 옆 방갈로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소리도 노래도 들었다.//한참을 쉬다가 그랩이 잡히지 않아 걸어서 나가는 길, 호수에 비친 볕이 감동적이었음.요즘 이런 풍경만 보면 왜..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1일차 2017.12.01/아침 일찍 드비앙으로 수영하러 출발-!오늘 해가 너무 뜨거워서 수영하기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물이... 차...다?너무 차가워서 발만 담구고 덜덜 떨다가 마음먹고 목까지 담궜다.그리고 5분 뒤 다시 나옴... 후 하 후 하 너무 추워//수영 후 근처 지영이 단골식당에서 허기를 채웠다.여기는 오늘도 맛있네-!//식사 후 근처의 에 가서 비빔국수와 커피를..!비빔국수는 오늘도 맛있다 흐흐고양이들이 웬일로 이렇게 다가와주지..?감지덕지 카페에 계속 앉아서 책을 읽고 핸드폰을 했는데 몸과 마음이 축축 쳐졌다.매일 뭔가를 해대다가 아무 것도 없이 이렇게 있으려니 이상하긴 하다. 그래도 오늘은 인스타로만 연락하던 하영이와 같이 에 가기로 한 날.하영이가 카페 앞에 왔다고 해서 같이 지영이네 집에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0일차 2017.11.30 /스포티파이를 결제했다. 언제더라... 어쨋든 최근이다.한국카드로는 결제가 안되어서 페이팔 태국계정에 한국카드를 등록해서 스포티파이에서 페이팔 태국계정으로 결제하는엄청x10000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그래도 이 노래를 찾은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vivid color-lot to learn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자꾸 울컥하게 만드는 곡./ /아침에 일어나 오늘 떠나는 세은언니에게 편지를 썼다.언니에게 물질적, 정신적, 정보적으로 도움 받은 게 너무 많아서 뭐라고 고맙다고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부족한 나를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언니-//마지막 커피를 한 잔 하기 위해서 다들 에 모였다.마지막 커피가 아니라 마지막 와인이 되어버린 것은 왜 때문이죠?이 날의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난다..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6일차 11.26/아침에 장을 보기 위해서 jj마켓 옆의 로 향했다./ 1층에 카시콘 ATM기도 있고 좋다.장을 보기 위해서 돈을 넉넉히 출금-.//향기나는 쓰레기봉투. 근데 냄새가 다 다이소 방향제 느낌이라서 신중히 골랐음..//골라온 전기쿠커가 3핀코드 일 때의 당황스러움이란...아.. 1층 다 2핀코드라서 혼자 당황탐;근데 생각해보니 멀티플러그 있어서 그걸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아 맞다. 전기쿠커는 냄비, 가열기 분리되는 게 좋고 온도 조절 되는 게 좋은 것 같다.지금은 Imarflex EP-740 쓰는데 마음에 든다.(lazada에서 인터넷 구매함. 800바트 정도)//콜라도 24개 들이로 사와서 냉장고를 가득 채웠다.꺄.. 로망♥ 다 정리해갈 때쯤 빠이에서 청하오빠 도착.오빠 짐만 정리한 뒤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