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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세계일주 D+177] 미얀마 바간 (3) 세계일주 D+177 (2018년 3월 21일)미얀마 바간에서의 카르마 그리고 판타지아 가든아침에 방에 불이 켜져서 일어나니 키스챤이 벌루닝을 나가려고 예쁘게 머리도 했다.엄청난 사진을 찍어올거라고 하는 키스챤에게 나중에 보여달라고 말한 뒤나도 선라이즈를 위해서 준비했다.옷을..음..좀 예쁜 걸 입어볼까? (나중에 돌이켜보니 희대의 선택)가는 길에 길을 잃어서 (;;) 다시 이바이크 방향을 돌려 돌아가는데 도로 가에 세워져있는 이바이크 하나. 왠지 도움이 필요해보여 멈춰보니 중국인 아주머니 두 분이 어떤 파고다를 찾고 계셨다. 와중에 계속 주변은 밝아가고 아마 찾고있는 그 파고다는 계단이 닫혔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없어서 거기를 알려줄 수는 없을 것 같고 혹시 선라이즈를 보러가는 거면 그냥 나 .. 더보기
[세계일주 D+176] 미얀마 바간 (2) 세계일주 D+176 (2018년 3월 20일)미얀마 바간의 선셋새벽에 방에 한 명 더 들어왔다.아침에 일어나 자고 있길래 조용히 조식을 먹으러 나옴.. 드디어 조식이다. 조식 조식!!!!!!!fried egg랑 빵이랑 누들이랑... 커피랑 오렌지 주스랑... 헠 너무 맛있어다 먹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열쇠 두고 나온 거 생각남^^......아....새벽에 도착한 사람을 깨우려니 너무 미안해서 일어나면 열고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밖에 앉아서 1시간 반동안 핸드폰을 한 결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론트 데스크에 열쇠받아서 열어보니 새벽에 온 사람은 이미 외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띠요옹... 언제...?당쉬는... 체력이 대단하시네.. 더보기
[세계일주 D+175] 미얀마 바간 (1) 세계일주 D+175 (2018년 3월 19일)미얀마 바간의 파고다, 이바이크인터넷이 너무 느리다... 와이파이가......너....무.......느.........려........... Northern breeze guest house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외관을 보니 넘 좋다... 잘 정했어... 방도 혼자 쓰고 있어... 최고야...조식도 무료라고...! 바간의 첫 아침풍경, 새벽엔 몰랐는데 한적하고 꽤나 내 취향이다.우선 밥먹기 전 핸드폰 탑업을 했음.500mb라서 아껴썼는데 하루만에 벌써 다 소진한 것 같음...뭔가 사기당한 이 기분은 모야?_?우선 주변의 모바일샵에 가서 2G를 4000짜트를 주고 충전함.Hello Mobile Sale & Service https://goo.gl/maps/pD6M.. 더보기
[세계일주 D+174] 미얀마 양곤 (2) 세계일주 D+174 (2018년 3월 18일) 미얀마 양곤에서의 라멘, 버스타고 양곤에서 Scott @ 31St Street (https://goo.gl/maps/xfVY8376wAH2)아.. 숙소 와이파이 증말 짜릿해- 좋아- 최고야.물론 1층에서만 짱이야. 2층 올라오면 속터져. 하지만 좋아-짜릿해-조식이 6:30am-9:00am이라서 알람 7시 반에 맞춰놨는데 9시 3분에 눈떴음; 10시면 미련이라도 안 생기는데.. 왜 하필 이 때?; 신의 장난인가?; 조식만 기다렸는데;우선 좀 빈둥대다가 당이 떨어져가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숙소에 맡겨놓았다.가고싶은 일식집이 11시 반에 문을 연다. 아직 오픈 전이라 우선 큰 도로에 나가서 핸드폰 유심부터 사기로 결정.인터넷에 대충 찾아본 결과 사람들이 mpt를.. 더보기
[세계일주 D+155~167]태국 치앙마이 2월 26일~3월 10일 2주 동안 우정여행 (2) 세계일주 D+155~167 (2018년 2월 26일~3월 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베슷흐 푸렌드와 우정여행~☆★이 글을 너에게 바칠게 궤욘,,, this is f♡r U2/27(화) 아침에 자다가 번쩍 일어나 이전에 살던 콘도에 보증금을 받으러 감~ 9시까지 간다고 했는데~ 9시 반에 일어나면~ 아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사람을 세 번을 왔다갔다 거리게 만들고...그것도 그거지만 콘도 직원이 보증금 문제로 부딪히면서 기분나쁘게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여러 번 보였었다.나,,,니,,,들,,,시,러,,,,,,,,,,,,,,, =ㅅ=...어쨋든 나는 2만 바트 이상의 수표를 가진 부우자가 되었다. 나는 부자~ 나는 부자 ~(;ㅁ;)~부자니깐 돌아오는 길에 고양이랑 강아지 간식도 사왔다. 숙소로 돌아와.. 더보기
[세계일주 D+173] 미얀마 양곤 (1) 세계일주 D+173 (2018년 3월 17일) 미얀마 양곤의 숙소와 분위기, 슈웨다곤 파고다새벽 4시에 양곤에 도착해 5시 반에 숙소에 왔으나 전 날 풀부킹이라 얼리체크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Scott @ 31St Street (https://goo.gl/maps/xfVY8376wAH2)다행히 1층 로비가 깔끔하게 카페 형식으로 된 숙소라서 꾸벅꾸벅 졸다가 일어나서 핸드폰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어...근데... 와이파이 너무 빠르고 좋잖아!?숙소 잘 잡았다. 가격이 좀 쎄긴하다. 13500짯 이니깐 한국 돈으로 만 원 정도?1층 로비에서 계속 체크인을 기다리다가 수중에 현금이 아예 없는 것을 깨닫고 atm을 찾아 나섰다.오늘은 미얀마 양곤의 첫 날, 거리 풍경은 매우 낯설다.송아지모양의 정체를 알 수 없..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월 18일 2018.01.18/아침에 경찬이 수업 후 책을 챙겨 로 향했다.오늘은 고양이들을 바깥에 풀어놓으셔서 책을 읽는 동안 냥이들이 내내 옆을 기웃댔다.특히 이 황토색 냥이는 사람의 손길을 너무나도 좋아하심.//아구 자리 잡으셨어요?반포디에 가서 적당한 볕에 커피를 마시며 냥이들을 만지고 있으면 내 삶이 정말 행복하게 느껴진다. //이번 책은 '나는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보라가 가져왔다.나도 그렇지만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감정을 잘 숨기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인가.감정을 잘 숨겨야 어른인가.사실은 감정이라는 건 숨긴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라 내부에 쌓이는 것인데 말이다.나도 화가 나는 순간에 참아내고 어쩔 땐 웃어 보이기까지 하는 상황에서 내..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월 17일 2018.01.17/아침에 경찬이 수업 후 책을 챙겨 반포디로 갔다.프티콜랭의 나는 감정적인 사람입니다.보라가 한국에서 가져온 책... 우선 집에 있는 책을 다 읽고 나서 국립도서관에 가봐야겠다. (한국책이 많다고 한다)//1/3정도 읽은 뒤 책을 접고 보라에게 연락을 했다.요즘 보라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오늘 기분 전환이나 할 겸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주만지를 골랐다.반포디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을테니 보라보고 지나가는 길에 나를 데리고 같이 보탄에 가자고 했다. 15분이 지났을까 보라가 왔고 짐을 챙겨 같이 근처의 보탄으로 향했다.난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지라 간단히 메뉴를 2개 정도 시킨 뒤에 기다리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받으니 lazada에서 시킨 택배가 왔다는 것... 아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