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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세계일주 D+175] 미얀마 바간 (1) 세계일주 D+175 (2018년 3월 19일)미얀마 바간의 파고다, 이바이크인터넷이 너무 느리다... 와이파이가......너....무.......느.........려........... Northern breeze guest house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외관을 보니 넘 좋다... 잘 정했어... 방도 혼자 쓰고 있어... 최고야...조식도 무료라고...! 바간의 첫 아침풍경, 새벽엔 몰랐는데 한적하고 꽤나 내 취향이다.우선 밥먹기 전 핸드폰 탑업을 했음.500mb라서 아껴썼는데 하루만에 벌써 다 소진한 것 같음...뭔가 사기당한 이 기분은 모야?_?우선 주변의 모바일샵에 가서 2G를 4000짜트를 주고 충전함.Hello Mobile Sale & Service https://goo.gl/maps/pD6M.. 더보기
[세계일주 D+174] 미얀마 양곤 (2) 세계일주 D+174 (2018년 3월 18일) 미얀마 양곤에서의 라멘, 버스타고 양곤에서 Scott @ 31St Street (https://goo.gl/maps/xfVY8376wAH2)아.. 숙소 와이파이 증말 짜릿해- 좋아- 최고야.물론 1층에서만 짱이야. 2층 올라오면 속터져. 하지만 좋아-짜릿해-조식이 6:30am-9:00am이라서 알람 7시 반에 맞춰놨는데 9시 3분에 눈떴음; 10시면 미련이라도 안 생기는데.. 왜 하필 이 때?; 신의 장난인가?; 조식만 기다렸는데;우선 좀 빈둥대다가 당이 떨어져가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숙소에 맡겨놓았다.가고싶은 일식집이 11시 반에 문을 연다. 아직 오픈 전이라 우선 큰 도로에 나가서 핸드폰 유심부터 사기로 결정.인터넷에 대충 찾아본 결과 사람들이 mpt를.. 더보기
[세계일주 D+155~167]태국 치앙마이 2월 26일~3월 10일 2주 동안 우정여행 (1) 세계일주 D+155~167 (2018년 2월 26일~3월 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베슷흐 푸렌드와 우정여행~☆★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한 친구 가연이가 2주 동안 치앙마이에 온다. 마침 콘도 계약이 끝난 다음날부터 오기도 해서 오랜만에 숙소도 알아보며 여행자모드의 스위치를 올렸다.가연이한테 "치앙마이에 오면 뭐가 제일 하고싶어?"라고 물어봤을 때 가연이는 "너는 평소 일상처럼 돌아다니는 거고 나는 그 뒤를 따라다니는 거야! 너는 혼자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깐 둘이었던 거지! 나는 유령이야 유령~"이라고 해서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가연의 노력에 감동했으나 이 좌식은 그냥 유령이 아니였다2/26 (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오는 가연. 마중을 나가기엔 전 날 이사를 해 매우 심신이 지친 상태라 에어비앤.. 더보기
[세계일주 D+172] 태국 치앙마이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이동 세계일주 D+172 (2018년 3월 1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이동하는 법현재 (2018년 3월 기준) 한국 국적의 사람이 미얀마를 방문하려면 사전에 비자를 취득해야 한다.치앙마이에 미얀마 대사관(https://goo.gl/maps/NRiRHdv2VsP2) 이 있어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올라서 e-Visa로 신청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졌다는 글을 보고 e-Visa로 마음을 돌렸다. 또 e-Visa 신청시에는 여행계획을 적어 낼 필요가 없어서 그것도 짱인 것 같음. e-Visa는 육로 이동이 안 된다는 말이 있던데 직접 신청해보니 국경 3군데, 공항 3군데 중에 선택 할 수 있었음.신청하는 법은 간단하지만 혹시나 신청이 거부되더라도 환불은 불가하니 확인을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에필로그 4개월 정도 치앙마이에 머무르면서 좋은 기억이 많다.물론 어느 시점을 지나가면서 분명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생긴다.공항과 도시가 가까워서 비행기 소음도 많고, 님만 근처에는 늘 사람이 북적이고, 도로의 트래픽잼도 심하고..그런 걸 감안하고서라도 치앙마이는 머무르기에 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가격대가 적당하고 오래 머물 집을 찾는다면 며칠동안 호스텔에 묵으면서 컨디션을 꼭 확인하기를 바라고장기로 머물거나 비행기 소음에 예민하다면 비행기가 뜨는 방향의 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The Barn Eatery And Design, Woods Bar Rooftop.. 이 라인은 좀 시끄러웠다.오히려 공항 바로 뒤 반캉왓 부근이 비행기 소리가 더 안 들렸다. 나는 라섹 후 눈이 예민한 상태라서 치앙마이 길을 돌아다..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근교 치앙다오 1박 2일 여행, 2월 16일-17일 2018.02.16-17/보라와 예은이, 혜영언니 총 넷이서 치앙다오를 가는 날!혜영언니가 아침에 우리 콘도 밑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바보상태인 나는 카톡 온지도 모르고 있다가셋이서 창푸악 터미널로 출~발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 밑에서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던 언니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ㅠㅠ 죄송합미다.. 그렇게 우리 먼저 창푸악 터미널로 가게 되었고40바트 짜리 버스는 힘드니깐 vip미니밴으로 알아보고 있기로 했다.버스 끊는 곳과 다르게 사무실이 따로 있어서 거기까지 갔음 ▶치앙마이->치앙다오버스터미널 1 (40바트 / 선풍기달린 버스 / 1시간 반 소요 / 30분마다 있음) https://goo.gl/maps/zkfvLXtL2332 미니밴 사무실 (150바트 / 미니밴 / 1시간 반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월 18일 2018.01.18/아침에 경찬이 수업 후 책을 챙겨 로 향했다.오늘은 고양이들을 바깥에 풀어놓으셔서 책을 읽는 동안 냥이들이 내내 옆을 기웃댔다.특히 이 황토색 냥이는 사람의 손길을 너무나도 좋아하심.//아구 자리 잡으셨어요?반포디에 가서 적당한 볕에 커피를 마시며 냥이들을 만지고 있으면 내 삶이 정말 행복하게 느껴진다. //이번 책은 '나는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보라가 가져왔다.나도 그렇지만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감정을 잘 숨기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인가.감정을 잘 숨겨야 어른인가.사실은 감정이라는 건 숨긴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라 내부에 쌓이는 것인데 말이다.나도 화가 나는 순간에 참아내고 어쩔 땐 웃어 보이기까지 하는 상황에서 내..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월 17일 2018.01.17/아침에 경찬이 수업 후 책을 챙겨 반포디로 갔다.프티콜랭의 나는 감정적인 사람입니다.보라가 한국에서 가져온 책... 우선 집에 있는 책을 다 읽고 나서 국립도서관에 가봐야겠다. (한국책이 많다고 한다)//1/3정도 읽은 뒤 책을 접고 보라에게 연락을 했다.요즘 보라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오늘 기분 전환이나 할 겸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주만지를 골랐다.반포디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을테니 보라보고 지나가는 길에 나를 데리고 같이 보탄에 가자고 했다. 15분이 지났을까 보라가 왔고 짐을 챙겨 같이 근처의 보탄으로 향했다.난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지라 간단히 메뉴를 2개 정도 시킨 뒤에 기다리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받으니 lazada에서 시킨 택배가 왔다는 것... 아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