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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워킹홀리데이 D+10] 첫 트라이얼, 대망의 날 워킹홀리데이 D+10 (2018년 9월 6일) 첫 트라이얼, 대망의 날오늘은 첫 트라이얼날이다. 와.. 이게 굉장히 신경쓰였는지 자고 일어나서 자꾸 시간을 확인하게 되는거다..예전에 올리브영에서 일할 때에도 혹시 지각할까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다시 시작인건가?-우선 카페에 공부하러 나가기 전에 김치볶음밥을 먹어야지!아... 마쉿다...ㅜㅜ한국사람은 진짜 뭐니뭐니해도 김치다..여행할 때도 김치찌개만 먹으면 마음까지 풍족해지더니..김치볶음밥 하나로 행복한 오늘!-오늘 트라이얼 갈 식당의 메뉴를 공부하기 위해서 카페로 왔다.일식 메뉴가 이렇게 많았구나... ;근데 buri라는 메뉴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뭔지 검색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리부리부리부리가 나와서 너무 욱겨서 죽..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9] 첫 인터뷰와 짬뽕빌런 워킹홀리데이 D+9 (2018년 9월 5일) 첫 인터뷰와 짬뽕빌런 오늘은 바로바로 첫 인터뷰날!흠.. 긴장은 안되지만 그래도 아침에 깔끔하게 검은 블라우스와 검은 바지로 골라입었다.11시까지 만나기로 한지라서 한 40분쯤 소요될 줄 알고 10시에 집을 딱 맞춰서 나섰는데...^^탑업 후 정거장을 못 찾아서 버스 하나를 놓쳤다.근데 간격이 10-15분 정도 되는 버스였던거다 ㅜㅜ 그래서 결국 11시 1-2분쯤에 도착하게 되었다는...처음 타보는 버스 번호라서 헤매다가 정류장도 겨우 찾았다...후 저 를 찾으려고 을매나 물어봤는지..인터뷰는 좋았다! 가게도 적당해서 테이블을 외우고 보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았고나는 한산한 가게보다는 적당히 바쁜 가게가 시간이 잘가서 좋다.처음 서빙직을 해보는거라서 어젯밤..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8] 보태니컬 가든에서의 산책, 첫 요리 그리고 느낌이 좋은 인터뷰 추가! 워킹홀리데이 D+8 (2018년 9월 4일)보태니컬 가든에서의 산책, 첫 요리 그리고 느낌이 좋은 인터뷰 추가!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My Sweet Memory 갔다.그리고 아이스 헤이즐넛 라떼를 시켜서 마시면서 구인 문자를 보내봤다.월-금까지 구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나는 우선 금,토,일 카페에 지원해놓은 상태라서...음.... 우선 문자만 보내봤다. 근데 바로 전화가 오셨다. 내일 바로 인터뷰를 잡고 인터뷰 준비를 위해서 MUJI에 가서 공책을 샀다.열심히 준비해야지!완전 운 좋아버린다------!내 사주에 젊을 때 섬에 가서 살면 좋다더니... 참나...호주, 왜 나한테 잘해조?-한참 걷다가 라훌이 전에 말한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기로 결정!걸어서 20분-30분 정도 걸린다. 가다가 도서관 발견,..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7] 첫 구직 문자보내기, 검트리 활용하기! 워킹홀리데이 D+7 (2018년 9월 3일)첫 구직 문자보내기, 검트리 활용하기! 오늘은 뭐할까? 고민하다가 할 일을 적었다.1. TFN (tax file number) 신청하기참고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ecem1200&logNo=22097321390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au%2F2. RSA ( 취득하는 법 알아보기참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enink8&logNo=22041447728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au%2F전구3. 전구사기4. 방석사기오늘 할 일 중에 방석만 ..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6] 처음 맞는 주말, 주일 워킹홀리데이 D+6 (2018년 9월 2일)처음 맞는 주말, 주일 시드니에서 처음 맞이하는 주일이다.한국에서 엄마아빠와 지낼 때는 부모님 따라 교회를 다녔었다.아, 물론 멍 때리는 시간이 더 많았음...ㅎ18-22살까지는 내 의지로 참 많은 시간을 교회에서 보내고 기도도 많이 했었는데글쎄.. 어느 순간에 "내가 왜 교회를 다닐까? 혹시 교회라는 문화가 내가 어릴적부터 접하고 친숙해서 그런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주 들면서 가기 싫어졌었다.뭐 이번 주에 교회를 가기로 결정한 건 커뮤니티에 속하고 싶다거나 하는 이유는 아니고..호주로 오기 전 생긴, 갑자기 벌어진 일에서 감사할 것이 생겨서 가기로 결정한 것.가기로 결정한 곳은 hillsong in waterloo.근데 진짜 웃기다ㅎㅎ 영국 사람들 영토도..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5] 이사하고 쇼핑하고 정신없는 하루 워킹홀리데이 D+5 (2018년 9월 1일)이사하고 쇼핑하고 정신없는 하루 시드니는 춥다.어제 살살 비도 오더니, 더 추워졌다. 호스텔의 마지막 날 덜덜 떨면서 일어나서 짐을 챙겼다.리암, 남에게 인사하고 걸어서 이사할 집으로 향했다.가는 길에 commonwealth atm도 찾아서 출금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도 한 잔 마심...-11시에 이사를 마친 후 살 것을 체크해서 길을 나섰다.아 오늘 뭐 행사한다고 했는데.. 뭐더라?여튼.. 솜이불을 어디서 사는지 몰라서 엄청 헤맸음... 결국 걸어서 브로드웨이 쇼핑몰까지 온 나...그냥 바로 이케아 같은 곳으로 갈 걸.. 아님 집에서 검색이라도 야무지게 하고 나올걸...바보 바보 바보야...사진만 봐도 평화롭네... 하지만 저는 이 사진을 찍고 1.5배속..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2] 시드니에서 집 구하기, 첫 인스펙션! 워킹홀리데이 D+2 (2018년 8월 29일)시드니에서 집 구하기, 첫 인스펙션!어젯밤 잠들기 전 검트리에서 집을 찾다가 괜찮아보이는 집이 있길래 인스펙션(=집 미리 들러서 점검하는 거) 시간을 잡았다.첫 인스펙션이라 일부러 블랙으로 맞춰입고 갔다. 그딴 거 필요없는데 걍 기분 낸거임;12시 반에 만나기로 해서 11시쯤 인스펙션 할 집 근처의 브로드웨이 쇼핑몰에서 쌀국수를 먹음.브로드웨이 쇼핑몰 3층에 있는 쌀국수집 가게 이름이 베트남 음식인 반미랑 비슷한 발음이고.. 노린 건가?기본적인 소고기 쌀국수를 시켰다. 콜라도 주문함.케-! 맛있겠다.받고나니 고수를 빼달라고 말 안한 게 생각남.. 하지만 먹어보니 그닥 별로 심각하게 향이 올라오진 않지만정말! 정말! 고수를 절대 못 먹어요~라면 코리엔더를 빼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