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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치앙마이 10일차 11.12/언니와 아침에 한식이 먹고싶다며 님만의 로 향했다꺄아!!!!!!!!!!!!! 부대찌개!!!!!!!!!!!!!!!!!태국 음식이 맛있는 편이라지만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늘 있다한식 먹을 때 너무너무 행복해 밥먹고 로띠 언니와 마야몰 지하의 약국과 boots에서 쇼핑을 잔뜩했다언니가 떠나기 전에 바트를 모두 털어버릴 건가보다양 손 가득히 뭔가를 들고 호스텔로 복귀!//어제 내 가방에 로띠를 넣어놓고 난 뒤부터 로로 언니를 로띠 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박로띠~!"라고 부르면 까르르 웃는다. 정말 웃긴 사람이야...언니와 선데이마켓에 와서 머리를 한 가닥 땋아보았다땋을 땐 예뻐보였는데 ^^.............. 집에 와서 보니 증말 밸루였다나는 저런게 안 어울려근데 가격이 40바트인가?..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9일차 11.11/로로 언니와 아침부터 낮술이다님만의 에서 sour and sweek fried pork 였나?어쨋든 저 메뉴를 시키면 탕수육 맛이다//수영이 하고싶어서 로로 언니와 검색 후 마야 뒤 쪽의 그린힐로 향했다거주자는 50바트, 비거주자는 80바트안의 커피숍에 지불하면 된다커피숍 쪽의 수영장이 좀 더 깊은데 바닥이 꺼지면서 깊어지는 형식이니깐 수영을 못한다면 조심조심 오랜만에 잠수하면서 수영을 하니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고 좋았다수영을 배웠을 때에도 아무 생각없이 숨만 참으면 된다는 것이 참 좋았었는데 난 여전하다/ /수영 후 바로 앞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카페모카를 먹었는데 어 음... 커피는 내 취향이 아닌 걸로//언니와 도이수텝에 가기 위해서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 쪽의 정류장에서 썽태우를..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8일차 11.10/세은언니와 만나기로 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로 향했다그리고 이 카페에 반해버림! 세은언니한테도!언니는 정말 야무진 사람이다나는 평생을 야무지지 못하게 살아와서 저런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서 눈이 반짝인다언젠간 나도 저렇게 세상 일에 훤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로로언니와 님만을 돌아다녔다귀여운 것이 한가득인 님만, 그리고 사람도 차도 북적인다/ 언니와 올드시티 안을 돌아다니다가 국수집을 발견, 언니가 여기 와본 적 있는데 맛있었다고 해서 먹어봤다양이 작다고 했는데 조금씩 자주먹는 나에게는 딱 맞았다 좋아 좋아 맛도 있어 여권에 직접 diy로 글씨를 새겨주는 것을 산다고 해서 구경했다탕- 탕- 거리며 정으로 글씨를 새기는 아주머니의 장인정신이 돋보였다//길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당장 테이블에..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7일차 11.09 /염색을 해야겠어서 인스타를 뒤지다가 찾아낸 곳 아래에 있음 구글엔 안 나옴 흑흑빠이 가기 전에는 염색을 해야할텐데.. 우선 아주머니랑 색상만 상의하다가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돌아왔다급하게 결정하지말고 차분히 차분히//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나가던 띵크파크에서 먹거리시장이 서려고 하기에 점심을 해결했다100바트 안에 팟타이 하나와 과일주스를 먹을 수 있다니정말 소소한 것에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하루다//내가 좋아하는 yuan hostel의 1층 거실집 거실같아서 마음이 편해진다그나저나! 오늘 우리 호스텔, 내 방에 한국인 언니가 들어왔다언니가 나에게 저녁을 같이 먹으러갈거냐고 물어봐서 잠시 고민했지만 좋다고 했다원래 언니가 저녁 선약이 있었는데 내가 끼게 되었다//그렇게 오게 된 샤브샤브,..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6일차 11/08 /아침에 일어나니 언니가 집을 청소하고 계셨다 (임기가 누나라고 부르니깐 나에게 언니가 맞는걸까)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느낌이 참 좋아서 뒤에서 안아드렸다고마워요//아침을 먹고 내내 티비를 보다가 점심을 먹었다여기.. 천국인가요?//함께 싼캄팽 온천에 왔다. 입장료는 100바트, 수영장은 50바트 따로!오는 길이 참 멀던데 언니 아니었으면 이런 곳도 몰랐겠지온천물에 삶아먹는 계란도 온천수영장도 좋았다물이 정말 정말 부드러워아, 또 가고 싶어//님만해민의 yuan hostel로 돌아온 뒤마야몰 앞에 야시장이 섰길래 저녁을 먹었다코리안스타일 치킨이라길래 먹었는데 음- 비슷해! 근데 약간 아쉽다이 정도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먹어야지//세븐일레븐에서 과자를, 띵크파크에서 리치를 사왔다오늘 밤은 군..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5일차 11/7/내가 가장 사랑하는 틴트인 미샤 살사레드를 잃어버렸다 -!다행히 마야 지하1층의 화장품 가게들을 뒤지다가 립스틱 버전을 찾아냄후.. 다행이야 증말//현준이네 어머니 차를 기다리는 중오늘은 현준이네 집에서 자는 날이다늘 북적북적한 가족이 부러웠는데 오늘만큼은 나도 그 기분을 낼 수 있었으면//, , 를 데려가 주셨다사실 장소에 대한 기억보다는 그냥 함께있어서 좋았었다반캉왓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벤치에 앉아있는데 현준이가 달려오더니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나를 낯설어하는 줄 알았는데 마음을 표현해주어서 고마웠고임기와 서로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나도 여행 중 처음으로 내 사진을 이렇게 많이 가지게 되었다동행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사진을 많이 찍어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늘 찍어주기만 했는데,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4일차 11.06/오늘 라오스에서 치앙마이로 임기, 현준, 현준네 어머니가 오는 날이다꽃다발을 들고 마중을 가야지 -어젯밤 호스텔 주인아저씨가 아침 일찍 공항을 가야한다는 나의 말에 그럼 아침에 자신이 데려다 준다고 해주셔서 아침에 호스텔 로비에서 만났다공항에 가기 전에 flower shop에 가야한다는 나의 말을 아저씨가 photo shop으로 착각하셔서 조금 착오가 있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예쁜 꽃 한아름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저게 전부 90바트였음 흑 너무 좋다)터미널을 착각해서 잠시 꼬이게 되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반겨드렸고, 꽃다발을 좋아하시는 모습에 내가 더 기뻤다임기에게는 팔찌를 현준이에게는 초콜렛을 선물했다. 귀여운 친구들,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보고싶었어!//팔찌를 받은 임기가 나에게 만득이를 선..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3일차 11/05숙소 : yuan hostel /아침에 일어나 뭘 먹어야하는지 고민하다가 숙소 옆 닌자라멘으로 향했다 (브레이크 타임 있음)여행이 계속되다보니 오히려 음식을 더 가리게 되었다더 이상 내게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을 참으면서 먹을 인내심이 남아있지 않은걸까어쨋든 오늘 점심은 다행히도 맛있게 먹었고, 100바트 정도 밖에 안되는 라멘을 먹으면서도 비싸다 생각하는 내가 참 기특하면서도 웃겼음/ /호스텔로 돌아와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했다매일 밤 그 날의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하고 내가 찍어준 사람들에게 전송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늘 정리할 것들이 남아있다내가 그 시간들을 사랑해서 참 다행이다러이끄라통을 4k로 찍었더니 안타깝게도 내 컴퓨터에서 잘 안돌아가고 끊겨서 애를 좀 먹었다/ /돌아다니려고 나왔는데 폰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