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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D+174] 미얀마 양곤 (2) 세계일주 D+174 (2018년 3월 18일) 미얀마 양곤에서의 라멘, 버스타고 양곤에서 Scott @ 31St Street (https://goo.gl/maps/xfVY8376wAH2)아.. 숙소 와이파이 증말 짜릿해- 좋아- 최고야.물론 1층에서만 짱이야. 2층 올라오면 속터져. 하지만 좋아-짜릿해-조식이 6:30am-9:00am이라서 알람 7시 반에 맞춰놨는데 9시 3분에 눈떴음; 10시면 미련이라도 안 생기는데.. 왜 하필 이 때?; 신의 장난인가?; 조식만 기다렸는데;우선 좀 빈둥대다가 당이 떨어져가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숙소에 맡겨놓았다.가고싶은 일식집이 11시 반에 문을 연다. 아직 오픈 전이라 우선 큰 도로에 나가서 핸드폰 유심부터 사기로 결정.인터넷에 대충 찾아본 결과 사람들이 mpt를.. 더보기
[세계일주 D+155~167]태국 치앙마이 2월 26일~3월 10일 2주 동안 우정여행 (2) 세계일주 D+155~167 (2018년 2월 26일~3월 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베슷흐 푸렌드와 우정여행~☆★이 글을 너에게 바칠게 궤욘,,, this is f♡r U2/27(화) 아침에 자다가 번쩍 일어나 이전에 살던 콘도에 보증금을 받으러 감~ 9시까지 간다고 했는데~ 9시 반에 일어나면~ 아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사람을 세 번을 왔다갔다 거리게 만들고...그것도 그거지만 콘도 직원이 보증금 문제로 부딪히면서 기분나쁘게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여러 번 보였었다.나,,,니,,,들,,,시,러,,,,,,,,,,,,,,, =ㅅ=...어쨋든 나는 2만 바트 이상의 수표를 가진 부우자가 되었다. 나는 부자~ 나는 부자 ~(;ㅁ;)~부자니깐 돌아오는 길에 고양이랑 강아지 간식도 사왔다. 숙소로 돌아와.. 더보기
[세계일주 D+173] 미얀마 양곤 (1) 세계일주 D+173 (2018년 3월 17일) 미얀마 양곤의 숙소와 분위기, 슈웨다곤 파고다새벽 4시에 양곤에 도착해 5시 반에 숙소에 왔으나 전 날 풀부킹이라 얼리체크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Scott @ 31St Street (https://goo.gl/maps/xfVY8376wAH2)다행히 1층 로비가 깔끔하게 카페 형식으로 된 숙소라서 꾸벅꾸벅 졸다가 일어나서 핸드폰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어...근데... 와이파이 너무 빠르고 좋잖아!?숙소 잘 잡았다. 가격이 좀 쎄긴하다. 13500짯 이니깐 한국 돈으로 만 원 정도?1층 로비에서 계속 체크인을 기다리다가 수중에 현금이 아예 없는 것을 깨닫고 atm을 찾아 나섰다.오늘은 미얀마 양곤의 첫 날, 거리 풍경은 매우 낯설다.송아지모양의 정체를 알 수 없.. 더보기
[세계일주 D+155~167]태국 치앙마이 2월 26일~3월 10일 2주 동안 우정여행 (1) 세계일주 D+155~167 (2018년 2월 26일~3월 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베슷흐 푸렌드와 우정여행~☆★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한 친구 가연이가 2주 동안 치앙마이에 온다. 마침 콘도 계약이 끝난 다음날부터 오기도 해서 오랜만에 숙소도 알아보며 여행자모드의 스위치를 올렸다.가연이한테 "치앙마이에 오면 뭐가 제일 하고싶어?"라고 물어봤을 때 가연이는 "너는 평소 일상처럼 돌아다니는 거고 나는 그 뒤를 따라다니는 거야! 너는 혼자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깐 둘이었던 거지! 나는 유령이야 유령~"이라고 해서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가연의 노력에 감동했으나 이 좌식은 그냥 유령이 아니였다2/26 (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오는 가연. 마중을 나가기엔 전 날 이사를 해 매우 심신이 지친 상태라 에어비앤.. 더보기
[세계일주 D+172] 태국 치앙마이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이동 세계일주 D+172 (2018년 3월 1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이동하는 법현재 (2018년 3월 기준) 한국 국적의 사람이 미얀마를 방문하려면 사전에 비자를 취득해야 한다.치앙마이에 미얀마 대사관(https://goo.gl/maps/NRiRHdv2VsP2) 이 있어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올라서 e-Visa로 신청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졌다는 글을 보고 e-Visa로 마음을 돌렸다. 또 e-Visa 신청시에는 여행계획을 적어 낼 필요가 없어서 그것도 짱인 것 같음. e-Visa는 육로 이동이 안 된다는 말이 있던데 직접 신청해보니 국경 3군데, 공항 3군데 중에 선택 할 수 있었음.신청하는 법은 간단하지만 혹시나 신청이 거부되더라도 환불은 불가하니 확인을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에필로그 4개월 정도 치앙마이에 머무르면서 좋은 기억이 많다.물론 어느 시점을 지나가면서 분명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생긴다.공항과 도시가 가까워서 비행기 소음도 많고, 님만 근처에는 늘 사람이 북적이고, 도로의 트래픽잼도 심하고..그런 걸 감안하고서라도 치앙마이는 머무르기에 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가격대가 적당하고 오래 머물 집을 찾는다면 며칠동안 호스텔에 묵으면서 컨디션을 꼭 확인하기를 바라고장기로 머물거나 비행기 소음에 예민하다면 비행기가 뜨는 방향의 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The Barn Eatery And Design, Woods Bar Rooftop.. 이 라인은 좀 시끄러웠다.오히려 공항 바로 뒤 반캉왓 부근이 비행기 소리가 더 안 들렸다. 나는 라섹 후 눈이 예민한 상태라서 치앙마이 길을 돌아다..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근교 치앙다오 1박 2일 여행, 2월 16일-17일 2018.02.16-17/보라와 예은이, 혜영언니 총 넷이서 치앙다오를 가는 날!혜영언니가 아침에 우리 콘도 밑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바보상태인 나는 카톡 온지도 모르고 있다가셋이서 창푸악 터미널로 출~발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 밑에서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던 언니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ㅠㅠ 죄송합미다.. 그렇게 우리 먼저 창푸악 터미널로 가게 되었고40바트 짜리 버스는 힘드니깐 vip미니밴으로 알아보고 있기로 했다.버스 끊는 곳과 다르게 사무실이 따로 있어서 거기까지 갔음 ▶치앙마이->치앙다오버스터미널 1 (40바트 / 선풍기달린 버스 / 1시간 반 소요 / 30분마다 있음) https://goo.gl/maps/zkfvLXtL2332 미니밴 사무실 (150바트 / 미니밴 / 1시간 반 .. 더보기
비는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내린다 비는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내린다 / 마르탱 파주 / 열림원 / 2016년 8월의 독후감 내가 엄마에게 물려받은 것들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등에 있는 왕점, 음식을 잘 가리지 않는 식성, 풍선에 바람 빠지듯 지치는 체력 그리고 비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비를 찬양하고 사랑하고 분석하고 이입하는 작가의 글 속에서 나는 예전 기억들을 타래처럼 꺼내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 학교가 가기 싫던 어느 날은 평소 자주 찾아오던 어지럼증을 핑계로 자리에 누워서 등교시간이 다 되도록 억지로 일어나지를 않았다. 지금 안 일어나면 정말 지각이다, 아프면 약을 먹어야지 누워있으면 되니, 학교 갔다가 아프면 돌아오라는 말을 거쳐 엄마의 입에서 ‘나는 모르겠다. 네가 선생님께 연락드려라’가 나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