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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D+15] IKEA에서의 하루, 첫 와인은 모스카토로! /Working HolidayD+15/ 18/9/2018✘D+15, 18/09이케아? 아이키아? 아무거나 부릅시다-아침에 일어나 단톡에서 얘기하는 중 나온 얘기..친구가 없는데 두명이서 어떻게 가요.. 오늘 뭔가 마음에 들어서... 셀!카! 이케아 가기 전 단단히 준비하기 위해서 현금을 출금합니다.호옥시 몰라서 뽑는 과정을 찍어놓았습니다. 카드를 넣어용핀번호를 입력해용전 한국에서 쓰는 4자리 그대로..!Withdraw - 출금Savings - 저축계좌저는 저축계좌임미다.400달러 이상이라서 직접 입력해서 뽑았음다영수증 뽑을거니깐 Print receipt 클릭서비스피 3달러...나오는 중...카드 나온 뒤에 돈 나오면 받아서 튀튀,, 최근에 안 사실인데 우리 집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역으로 통하는 입구가 ..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4] 호주에서의 첫 인종차별 /Working HolidayD+14/ 10/9/2018✘D+14, 10/09아침에 6시에 알람 맞춰놨는데 못 일어남..누가 6시에 맞췄어?나 아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짐을 챙겨서 자주 가고있는 msm 카페로 갔다.오늘은 아이스 헤이즐넛 모카. 이름만 들어도 달다 달어ㅡ 근데 맛있었다 :)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내일부터 정식으로 일할 식당의 주문판을 만들었다. 아직 식당이 개점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손님이 주문하면 일일이 메뉴를 종이에 적고 있는 방식으로 하루 일해보니정식으로 주문을 체크 할 수 있는 판을 만들면 더 빠르고, 간결하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장님이 시킨 건 아니지만 만들어 가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메뉴 수가 꽤 많고, 사시미와 니기리 등 종류는 다르지만 이름이 겹치는 메뉴가 몇..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3] 대망의 첫 오지잡 드디어 나도 투잡러, 카페 면접 합격! /Working HolidayD+13/ 9/9/2018✘D+13, 09/09오늘 10시 반, 드디어 대망의 카페 면접이다.이 날을 얼마나 걱정하고 기다렸던가.다행인 것은 복잡하고 불안했던 마음은 "솔직해지고 당당해지자!"라는 생각 하나로 모두 잠재워졌다.거짓말을 하는 건 나에게 맞지 않다. 그래서 오늘 면접에서1. 나는 카페 알바를 해 본 적이 없고2. 하지만 커피를 만들 줄 안다 (예전 직원과 인터뷰 때 가르쳐줘서 샷을 내리고 서툴지만 우유 스티밍을 할 줄 안다.)3. basic 수준이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를 어필 할 생각이다. 시드니 이너에 있는 카페였으면 상상도 못 할 일.. 시드니 이너에 있는 커피샵에 지원할거면1. 뛰어난 영어실력 2.장기의 카페 알바 3.라떼아트는 필수인 것 같다. 내가 지원한..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2] 어쩌면 괜찮지 않은 걸지도 /Working HolidayD+12/ 8/9/2018✘D+12, 08/09오늘 11시라고 했던 카페 사장님과의 인터뷰의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 계속 신경 쓰였나 보다.꿈에서도 시달리는 꿈을 꿨고 새벽 5시 20분쯤 일어나버렸다.일어나서도 새벽부터 별로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완-전 하루가 망쳤다는 게 이런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호주에 온 이래로 이렇게 재수가 없는 것 같은 기분은 첨이다ㅎㅎ..우선 앉아서 커피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자기소개부터 나를 어필 할 수 있는 내용들을 공책에 적어가면서"나를 뽑아주세요."를 영어로 구구절절 적고 있는데 늘 자신감 넘쳤던 내 마음과 다르게 오늘따라 너무 불안하고 마음 한 구석이 힘들었다.나는 커피를 못 만들고, 만약 뽑힌다고 하더라도.. 더보기
호주에서 룸쉐어/플랫메이트/룸메이트/집 구하기 처음 워홀오면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 바로 집구하기!이다. 사실 나는 호주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팁을 알려주기에 적절할까 싶지만모든 일에는 초보자만! 딱! 아무것도 모르는 그 시기에만 헷갈리는 것들이 있다.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왜 저런 걸 헷갈리지?"하는 올챙이적 모르는 일이 인간에게는 비일비재하게 생기므로현재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우선 지인들과 대화를 하거나 다른 사람의 워홀 질문을 보다보면 집에 관한 걱정이 너무 커서 한국에서부터 미리 집을 계약하고 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근데, 한국이라고 바꿔서 생각해보면 광주에 살던 사람이 서울로 이사할 거라고 방을 보지도 않고 미리 보증금/계약금부터 턱 내버리는 경우가 있을까?아마 없을거다.똑같이 호주에서도 방을 보기도 전에,..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1] 주말 카페 알바 면접보기 워킹홀리데이 D+11 (2018년 9월 7일) 주말 커피숍 알바 면접보기어제 트라이얼한 스시집은 화,수,목을 가기로 했다.금,토,일은 이미 잡아놓은 카페 면접 때문에 우선 보류!만약에 카페 면접에 떨어지더라도 스시집을 도와달라는 사장님의 부탁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근데 진짜 하구싶다 ㅜㅜ한국에서 해보지 못한 일들을 여기서 다 해보고싶다는 마음..ㅎㅎ그게 일이든 취미든 사람이든 뭐든 경험해보고싶다.특히 이곳에서는 과거의 나를 아는 사람도, 나를 판단할 사람도 없기에 훨씬 마음 편히 모든 것을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버우드에 있는 카페였는데 이 카페에 가는 버스도 간격이 20분^^.., 놓치면 죽되는 거야..하랍초밥촵!!!!!!!! 타는데 성-공!-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어느 곳에 도착...조금 떨..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10] 첫 트라이얼, 대망의 날 워킹홀리데이 D+10 (2018년 9월 6일) 첫 트라이얼, 대망의 날오늘은 첫 트라이얼날이다. 와.. 이게 굉장히 신경쓰였는지 자고 일어나서 자꾸 시간을 확인하게 되는거다..예전에 올리브영에서 일할 때에도 혹시 지각할까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다시 시작인건가?-우선 카페에 공부하러 나가기 전에 김치볶음밥을 먹어야지!아... 마쉿다...ㅜㅜ한국사람은 진짜 뭐니뭐니해도 김치다..여행할 때도 김치찌개만 먹으면 마음까지 풍족해지더니..김치볶음밥 하나로 행복한 오늘!-오늘 트라이얼 갈 식당의 메뉴를 공부하기 위해서 카페로 왔다.일식 메뉴가 이렇게 많았구나... ;근데 buri라는 메뉴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뭔지 검색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리부리부리부리가 나와서 너무 욱겨서 죽..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D+9] 첫 인터뷰와 짬뽕빌런 워킹홀리데이 D+9 (2018년 9월 5일) 첫 인터뷰와 짬뽕빌런 오늘은 바로바로 첫 인터뷰날!흠.. 긴장은 안되지만 그래도 아침에 깔끔하게 검은 블라우스와 검은 바지로 골라입었다.11시까지 만나기로 한지라서 한 40분쯤 소요될 줄 알고 10시에 집을 딱 맞춰서 나섰는데...^^탑업 후 정거장을 못 찾아서 버스 하나를 놓쳤다.근데 간격이 10-15분 정도 되는 버스였던거다 ㅜㅜ 그래서 결국 11시 1-2분쯤에 도착하게 되었다는...처음 타보는 버스 번호라서 헤매다가 정류장도 겨우 찾았다...후 저 를 찾으려고 을매나 물어봤는지..인터뷰는 좋았다! 가게도 적당해서 테이블을 외우고 보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았고나는 한산한 가게보다는 적당히 바쁜 가게가 시간이 잘가서 좋다.처음 서빙직을 해보는거라서 어젯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