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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 1월 21일 2018.01.21/오늘 새벽에 보라친구인 예은이가 도착했다.방콕에서 슬리핑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7시 쯤에 치앙마이에 도착했다고 한다. (나는 자느라 몰랐음;-;)아침에 반겨주려고 6시부터 알람도 30분 간격으로 맞춰놓고 잠들었는데... 많이 졸렸는지 나는 11시 쯤에야 일어났다.꿈을 꾸면 잠을 깊게 못 자는 편인데 오늘은 자는 내내 꿈의 연속이었다.자고나면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데.. 흠.. 꿈꾸기 싫다. 일어나 예은이와 인사를 나누고 준비한 뒤에 보탄에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밀린 일기들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챙긴 뒤 으로 향했다.//새 식구다~!//보탄에서 6가지 정도 시켜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예은이가 치앙마이 첫 날인데 괜히 내가 신나고 난리람; 보탄에서 밥을 먹고 맥도날드에 가서 콘파이와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월 20일 2018.01.20 / 아침에 일어나 슈스비를 깔았다. 나 이런 거 하면 안되는데.. 내가 폰게임을 깔지 않는 제 1의 이유... 일상생활 붕괴^^! 붕괴될 일상생활도 현재는 없으니 한 번 해보기로... / / 한국인들 다 브론즈1 단계 넘어섰나보다.. 나만 남겨두고... / 오늘도 경찬이를 가르치는 평일 아침처럼 9시에 기상한 나... jj 마켓에 가기로 결정하고 보라를 깨웠다. 욕도 먹었다. 결국 그랩을 불러 jj마켓으로 향했다. / / 근데 도착해서 코끼리랑 사진 찍고 나니 싸늘한 예감.. 왜 이렇게... 조용하지? / / 오늘 왠지 모르겠지만 jj마켓이 열리지 않나 보다. 토요일인데에........ 구글지도에 찍었을 때의 사진과 너무 다른 것... 배가 고파서 시장 음식을 먹으려고 서둘러서 온 것..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1월 19일 2018.01.19/아침에 일어나 경찬이 수업을 했다. 오늘 경찬이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 50분 정도 늦게 수업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너무 집중을 못해서 평소보다 배로 힘들었음.. 흑흑.. 그래도 꾸준히 하나씩 이해하는 게 눈에 보이는 이쁜 우리 경챠니.. 경찬이를 보내고 난 뒤 이틀 뒤에 올 예은이를 위해서 집 대청소를 함...침대 커버도 세탁 후 널어놓고 싱크대도 세제 뿌려서 닦고 1,2층 화장실도 락스 뿌려서 닦고 돌돌이로 우리 방 이불과 시트도 밀고계단도 방 바닥도 쓸고 닦고...!하....... 하고 나니 정말 힘들었다.그래서 보라한테 스팸김치찜 해달라고 냥냥대서 보라가 해주셨음^^! 사랑해 //많이 맛있ㅇㅓ..........! 밥도 많이 먹었다.집에 김치있으니깐 너무 좋다... ♥//슈스비를 처..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4일차 2017.12.04/오늘도 주우오빠, 하영이, 지영이와 함께 보탄행..뭐야 아침전문식당이야 뭐야.../ /셰프샐러드 짱 맛있음.. 아 물론 맛없는 게 무엇이겠냐만은..//다 먹고 옆의 로 갔다.이 날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로즈라떼(?)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음. 나 울어.근데 셋한테 먹여보니 별로라고^^...//지영이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에서 완성된 도자기를 찾으러 가기러 했다.내가 져서 혼자 도자기를 찾으러 가기로 결정! 거기까진 좋았다.원래 뭐든 단념을 잘하는지라 져도 별 생각없었는데 지영이가 자꾸 안됐다는 식으로 반복얘기 하는데 조롱하듯이 말해서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고 느꼈다. 애초부터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안되고 어떤 상황이든 의연해지는데 내가 그 아이에게 그새 정이 들었나? 싶기도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3일차 2017.12.03/아침부터 홀로 보탄행보탄 너무 사랑해... 알려주신 세은언니에게 두 번 감사합니다./ /오늘 오ㅑ케 손님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일요일이었다.돈까스를 먹고 핸드폰 탑업을 위해서 마야몰로!일요일이라 혹시 통신사가 쉴까했는데 역시 불교의 국가쉬지않읍니다./ 330바트로 한 달동안 무제한 탑업 성공.저 기계로 스스로 탑업해도 되는데 한 번 혼자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서그 다음부터는 그냥 직원의 도움을 받고있다^^! 지영이와 에 가구와 물건을 구경하기 위해서 그랩을 타고 갔다.와 근데- 진!!!!!!!!짜!!!!!!!!멀고 진짜 컸음그리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쉬는 가게도 많았다. 평일에 가세요..//선데이마켓에 나오는 물건들도 보이고, 종류도 정말 많았는데 뭐랄까- 지영이와 나에..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2일차 2017.12.02/에 왔다.입장료는 한 사람당 50바트, 강가에 줄지어 지어진 방갈로에 앉아 음식을 시켜먹으며 휴식을 취한다는 말에 혹해서 왔다.#6번 레스토랑이 음식을 잘한다는데 그냥 아무데나 앉았다. 그게 그거겠지 뭐!/ /날도 맑고 바람도 잔잔히 부는 날씨, 오늘 정말 잘왔다./ 앉자마자 음식부터 시켜서 먹었다.새우튀김, 닭날개, 생선구이는 향신료 맛이 덜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똠양꿍은 정말 못 먹겠다//배부르게 먹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파시는 과일도 사먹었다.다들 술도 마셨겠다 나른한 시간을 보냈다.블루투스 스피커도 챙겨와서 옆 방갈로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소리도 노래도 들었다.//한참을 쉬다가 그랩이 잡히지 않아 걸어서 나가는 길, 호수에 비친 볕이 감동적이었음.요즘 이런 풍경만 보면 왜..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1일차 2017.12.01/아침 일찍 드비앙으로 수영하러 출발-!오늘 해가 너무 뜨거워서 수영하기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물이... 차...다?너무 차가워서 발만 담구고 덜덜 떨다가 마음먹고 목까지 담궜다.그리고 5분 뒤 다시 나옴... 후 하 후 하 너무 추워//수영 후 근처 지영이 단골식당에서 허기를 채웠다.여기는 오늘도 맛있네-!//식사 후 근처의 에 가서 비빔국수와 커피를..!비빔국수는 오늘도 맛있다 흐흐고양이들이 웬일로 이렇게 다가와주지..?감지덕지 카페에 계속 앉아서 책을 읽고 핸드폰을 했는데 몸과 마음이 축축 쳐졌다.매일 뭔가를 해대다가 아무 것도 없이 이렇게 있으려니 이상하긴 하다. 그래도 오늘은 인스타로만 연락하던 하영이와 같이 에 가기로 한 날.하영이가 카페 앞에 왔다고 해서 같이 지영이네 집에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20일차 2017.11.30 /스포티파이를 결제했다. 언제더라... 어쨋든 최근이다.한국카드로는 결제가 안되어서 페이팔 태국계정에 한국카드를 등록해서 스포티파이에서 페이팔 태국계정으로 결제하는엄청x10000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그래도 이 노래를 찾은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vivid color-lot to learn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자꾸 울컥하게 만드는 곡./ /아침에 일어나 오늘 떠나는 세은언니에게 편지를 썼다.언니에게 물질적, 정신적, 정보적으로 도움 받은 게 너무 많아서 뭐라고 고맙다고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부족한 나를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언니-//마지막 커피를 한 잔 하기 위해서 다들 에 모였다.마지막 커피가 아니라 마지막 와인이 되어버린 것은 왜 때문이죠?이 날의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난다.. 더보기